검은 화면에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 당신의 컴퓨터를 살릴 결정적 한 방

아찔한 순간,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 대체 넌 누구니?

이 오류, 왜 갑자기 뜨는 걸까요?

‘All boot options are tried’라는 메시지는 말 그대로 컴퓨터가 부팅을 시도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다 시도해 봤지만, 결국 운영체제를 찾지 못했다는 의미예요. 컴퓨터는 전원이 켜지면 미리 설정된 순서에 따라 하드디스크, SSD, USB 등 저장 장치에서 운영체제(주로 윈도우)를 찾아서 실행하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어떤 이유로든 이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마치 “나 지금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외치는 것처럼 이 오류 메시지가 뜨게 되는 거죠. 정말이지 당황스럽지만, 사실 이 메시지는 컴퓨터가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려주는 일종의 신호탄이라고 이해하면 좋아요.

대부분은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며, 적절한 진단과 해결책을 통해 다시 정상적으로 부팅할 수 있답니다.

“부팅 옵션을 모두 시도했습니다” 뜻풀이

이 문구를 한국어로 직역하면 “모든 부팅 옵션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정도가 될 텐데요. 컴퓨터가 켜지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운영체제를 로드하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어떤 저장 장치로부터 윈도우를 불러와야 할지, 그 경로를 찾지 못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예를 들어, 우리가 어떤 목적지에 가려고 내비게이션을 켰는데, 내비게이션이 아무리 탐색해도 목적지 정보나 길을 찾지 못하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죠. 이럴 때는 단순히 설정이 바뀌었거나, 특정 장치가 일시적으로 인식이 안 되거나, 아니면 저장 장치 자체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 등 여러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놀라지 마시고, 차근차근 원인을 찾아 해결해나가면 돼요.

내 컴퓨터,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흔한 원인부터 파헤치기

이 골치 아픈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가 발생하는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해요. 저는 처음에 이 오류를 만났을 때, “어휴, 큰일 났다! 메인보드가 고장 났나?” 하고 엄청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원인을 찾아보니 의외로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가장 흔한 경우는 부팅 순서가 잘못 설정되었거나, 저장 장치 인식이 제대로 안 되는 상황이에요. 예를 들어, USB를 꽂아둔 채로 부팅했거나, 외장하드 연결이 엉뚱하게 되어 있어 컴퓨터가 혼란스러워하는 경우도 있고요.

심지어 램이나 메인보드의 먼지 때문에 일시적으로 인식이 안 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제가 겪어본 경험으로는, 갑자기 컴퓨터가 먹통이 되더니 이 오류가 뜬 적도 있었고, 몇 달 동안 사용하지 않던 노트북을 켰더니 이런 메시지가 뜨면서 부팅이 안 되는 대참사가 발생한 적도 있어요.

그러니 막연히 겁먹기보다는 어떤 문제인지 하나씩 짚어보는 게 중요하답니다.

갑작스러운 부팅 순서 변경이 주범?

컴퓨터는 부팅할 때 정해진 순서대로 저장 장치를 탐색해요. 예를 들어, ‘SSD’ -> ‘HDD’ -> ‘USB’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어떤 이유로든 이 부팅 순서가 갑자기 바뀌어 버리면, 컴퓨터는 운영체제가 설치된 진짜 저장 장치가 아닌 다른 곳에서 운영체제를 찾으려고 시도하다가 결국 찾지 못하고 오류를 띄우게 됩니다.

이건 마치 집에 가는데 평소 다니던 길이 아닌 엉뚱한 골목으로만 다니면서 “우리 집이 어디지?” 하고 헤매는 것과 같아요. 보통은 BIOS/UEFI 설정에서 이 부팅 순서를 직접 변경할 수 있는데, 나도 모르게 건드렸거나, 혹은 메인보드 배터리 방전 등으로 설정이 초기화되면서 부팅 순서가 뒤섞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USB 설치 디스크 등으로 윈도우를 새로 설치한 후, 부팅 순서를 다시 하드디스크나 SSD로 바꿔주지 않으면 이 오류가 계속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저장 장치 고장, 혹은 인식 불량의 가능성

가장 가슴 아픈 원인일 수도 있지만, 저장 장치 자체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는 SSD나 HDD가 고장 났거나, 컴퓨터 메인보드와 연결된 케이블이 헐거워져 인식이 안 되는 경우죠. 저도 한번은 컴퓨터가 부팅이 안 돼서 열어봤더니, SSD 전원 케이블이 살짝 빠져있던 적이 있어요.

그때는 정말 식은땀이 줄줄 흘렀죠. 단순히 연결 불량일 수도 있지만, 저장 장치의 수명이 다했거나 물리적인 손상을 입었을 때도 컴퓨터는 운영체제를 찾지 못하게 됩니다. 블루스크린이 자주 뜨다가 이 오류가 발생했다면, 저장 장치 불량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이럴 땐 새로운 저장 장치로 교체하거나 데이터 복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설정 오류가 불러온 비극

때로는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설정 오류 때문에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를 만날 수도 있어요. 특히 BIOS/UEFI 설정에서 ‘Secure Boot’나 ‘OS Mode Selection’ 같은 부팅 관련 옵션들이 운영체제와 맞지 않게 설정되어 있을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윈도우 10 이나 11 은 UEFI 모드에서 Secure Boot 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설정을 Legacy 모드로 바꾸거나 Secure Boot 를 비활성화하면 운영체제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이는 마치 외국에 갔는데 언어 설정이 안 맞아서 길을 헤매는 것과 비슷하죠.

특히 최신 노트북에서 이런 설정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우가 많으니, 설정을 변경하기 전에 어떤 옵션인지 정확히 알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보도 OK! 집에서 직접 해볼 수 있는 자가 진단 및 초기 대응법

갑자기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가 떴다고 해서 바로 컴퓨터 수리점을 찾아갈 필요는 없어요. 제가 처음 이 오류를 만났을 때도 그랬지만, 막상 해결하고 나면 “아, 이렇게 간단한 거였어?” 하고 허탈할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도 집에서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자가 진단 및 초기 대응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도 이런 문제에 부딪혔을 때 가장 먼저 해보는 것들이니까, 차근차근 따라 해보시면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일단,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단계들을 거쳐봐도 해결되지 않을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될 수도 있답니다!

문제 유형	예상 원인	초기 대응 방법
USB/외장하드 연결 후 발생	부팅 순서 변경, 외부 장치 우선순위	모든 외부 장치 제거 후 재부팅
갑작스러운 발생 (블루스크린 후 등)	저장 장치 인식 불량, 케이블 문제, BIOS 설정 변경	BIOS/UEFI 진입, 부팅 순서 확인, 케이블 재연결
오랜 기간 미사용 후 발생	CMOS 배터리 방전, 저장 장치 인식 불량	CMOS 초기화, 저장 장치 연결 확인

BIOS/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하기

이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BIOS 또는 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하는 거예요. 이 화면은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설정들을 조절하는 곳인데, 우리가 컴퓨터를 켤 때 특정 키를 연타해서 들어갈 수 있답니다. 보통 데스크톱은 ‘Del’ 키나 ‘F2’ 키를 많이 사용하고, 노트북은 제조사마다 조금씩 달라요.

삼성 노트북은 ‘F2’ 키, LG 노트북은 ‘F2’ 키 또는 ‘F10’ 키, HP나 Dell 은 ‘F2’ 또는 ‘F10’ 키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컴퓨터 전원을 켜자마자 화면이 뜨기 전에 해당 키를 다다닥 눌러주면 검은 화면 대신 파란색이나 회색 계열의 BIOS/UEFI 설정 화면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만약 어떤 키인지 모르겠다면, 컴퓨터 제조사나 모델명을 검색해서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 화면에 진입하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어요!

USB, 외장하드 등 불필요한 장치 제거하기

가장 흔하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원인 중 하나가 바로 USB 드라이브나 외장하드 같은 외부 저장 장치가 연결되어 있을 때 발생한다는 점이에요. 컴퓨터는 기본적으로 부팅 시 운영체제가 설치된 내부 저장 장치보다 USB나 CD/DVD 드라이브 같은 외부 장치를 먼저 탐색하도록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혹시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컴퓨터에 꽂아둔 채로 부팅을 시도했다면, 컴퓨터가 그 외부 장치에서 운영체제를 찾으려다가 실패하고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를 띄우는 것이죠. 저도 예전에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컴퓨터가 부팅이 안 되면 가장 먼저 연결된 모든 외부 장치를 뽑아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으니, 혹시 컴퓨터에 연결된 불필요한 장치가 있다면 전부 제거하고 다시 부팅을 시도해 보세요.

BIOS/UEFI 설정, 제대로 만져주면 해결 가능성 UP!

BIOS/UEFI 설정 화면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면, 이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인 부팅 관련 설정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설정들이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 보일 수 있어요. 마치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 수많은 버튼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몇 가지 핵심적인 부분만 정확하게 이해하고 조작하면 생각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답니다. 특히 ‘Secure Boot’나 ‘OS Mode Selection’, 그리고 ‘Boot Order Priority’ 같은 메뉴들은 이 오류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니 집중해서 살펴봐야 해요.

제가 직접 이 설정들을 만져보면서 시행착오를 겪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헷갈리지 않도록 핵심만 콕 집어서 알려드릴게요. 조금만 용기를 내서 따라 해보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안전 부팅(Secure Boot)과 OS 모드 설정 확인

BIOS/UEFI 설정에 들어가면 ‘Boot’ 또는 ‘Security’ 메뉴 아래에 ‘Secure Boot’라는 항목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Secure Boot’는 운영체제의 부트 로더가 변조되지 않았는지 확인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기능인데, 가끔 이 설정 때문에 부팅이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해요.

특히 윈도우 7 이나 일부 리눅스 운영체제는 ‘Secure Boot’를 지원하지 않거나, 이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죠. 만약 ‘Secure Boot’가 ‘Enabled’로 되어 있다면, 일단 ‘Disabled’로 바꿔보고 다시 부팅을 시도해 보세요.

또한, ‘OS Mode Selection’ 또는 ‘Boot Mode’와 같은 항목도 중요합니다. 이 설정은 시스템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체제를 로드할지 결정하는데, ‘UEFI’ 또는 ‘Legacy’ (CSM) 모드 중 하나로 설정되어 있을 거예요. 최신 윈도우는 ‘UEFI’ 모드를 권장하지만, 경우에 따라 ‘Legacy’ 모드로 변경해야 부팅이 될 때도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운영체제와 맞지 않는 설정일 수 있으니, 둘 중 하나로 변경해서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팅 순서(Boot Order Priority) 다시 맞추기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부팅 순서가 엉망이 되어버린 경우라고 했죠? BIOS/UEFI 설정에서 ‘Boot’ 또는 ‘Boot Order’ 메뉴로 들어가면 현재 컴퓨터가 어떤 저장 장치부터 운영체제를 찾을지 순서가 나열되어 있을 거예요.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건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는 SSD나 HDD가 최우선 순위로 올라와 있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Boot Option #1’에 ‘Windows Boot Manager’나 ‘Samsung SSD’와 같은 항목이 와야 하는데, 엉뚱하게 ‘USB CD-ROM’이나 ‘Network Boot’ 등이 최상단에 올라와 있다면 당연히 운영체제를 찾지 못하겠죠.

마우스나 키보드의 화살표 키를 이용해서 운영체제가 설치된 저장 장치를 1 순위로 올린 다음, 반드시 ‘Save & Exit’ (저장하고 나가기)를 선택해서 변경된 설정을 저장해야 합니다. 설정을 저장하지 않고 그냥 나가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으니 이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이것만 기억하면 돼! 저장 장치 인식 문제 해결 꿀팁

컴퓨터가 부팅 옵션을 모두 시도했다고 하는데도 해결이 안 된다면, 이제는 저장 장치 자체의 인식 문제를 의심해 봐야 할 때입니다. 사실 컴퓨터 내부를 열어본다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괜히 건드렸다가 더 고장 나는 거 아니야?” 하고 망설였거든요.

하지만 의외로 간단한 문제인 경우가 많고, 한두 번 시도해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이 단계는 조금 더 과감한 접근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안전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중요한 건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하나씩 확인해 나가는 겁니다.

SSD/HDD 연결 상태 재확인하기

컴퓨터 내부의 저장 장치(SSD 또는 HDD)가 메인보드와 제대로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컴퓨터는 그 장치에서 운영체제를 찾을 수 없으니 당연히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를 띄우게 됩니다. 데스크톱이라면 본체 옆면을 열어서, 노트북이라면 하판을 분리해서 확인해야 해요.

가장 먼저 할 일은 저장 장치에 연결된 SATA 데이터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이 헐거워지거나 빠져있지 않은지 육안으로 확인하는 겁니다. 살짝 들떠 있는 경우가 많으니, 케이블들을 꾹꾹 눌러서 완전히 결합시켜 주세요. 그리고 혹시 가능하다면 다른 SATA 포트에 연결해보거나, 다른 케이블로 교체해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케이블 자체가 불량인 경우도 간혹 있거든요. 이런 간단한 재연결만으로도 감쪽같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정말 많으니, 꼭 한번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부팅 가능한 미디어로 윈도우 진입 시도

앞서 말씀드린 방법들을 시도해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제는 ‘부팅 가능한 미디어’를 이용해서 윈도우 진입을 시도해 볼 차례예요. 이건 마치 응급 상황에서 구급차를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죠. 미리 만들어둔 윈도우 설치 USB나 복구 디스크가 있다면 그걸 사용하면 되고, 없다면 다른 컴퓨터를 이용해서 윈도우 설치 USB를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USB를 컴퓨터에 꽂고 BIOS/UEFI 설정에서 USB를 1 순위 부팅 장치로 설정한 다음 재부팅하면, 윈도우 설치 화면이 뜰 거예요. 이 화면에서 ‘컴퓨터 복구’ 옵션을 선택하면 ‘시동 복구’, ‘시스템 복원’, ‘명령 프롬프트’ 등 다양한 복구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많고, 최소한 컴퓨터의 현재 상태를 진단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단계이니 꼭 시도해 보시길 추천해요.

윈도우 재설치 전에 시도해 볼 최후의 방법들

여기까지 왔는데도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이제 슬슬 좌절감이 밀려올 거예요. 저도 이럴 때마다 “결국 윈도우를 다시 깔아야 하나?” 하는 걱정이 앞섰죠. 하지만 윈도우 재설치는 모든 데이터를 포맷해야 하는 최후의 수단이기 때문에, 그전에 꼭 시도해봐야 할 몇 가지 방법들이 더 있답니다.

이 방법들은 조금 더 전문적이거나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소중한 데이터를 지키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거예요.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마지막 힘을 내서 이 방법들까지 시도해 보세요!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복구 솔루션 활용하기 (삼성 리커버리 등)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브랜드 PC나 노트북에는 자체적인 복구 솔루션이 내장되어 있어요. 삼성 노트북의 ‘Samsung Recovery’나 LG 노트북의 ‘LG Recovery Center’ 등이 대표적이죠. 이 복구 솔루션들은 컴퓨터를 구매했을 때의 초기 상태로 되돌리거나, 미리 백업해둔 시점으로 시스템을 복원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가 발생했을 때, F4 키나 특정 단축키를 눌러서 이 복구 솔루션에 진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복구 솔루션은 윈도우 부팅 영역이나 시스템 파일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를 해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기능을 사용하면 개인 설정이나 설치된 프로그램들이 초기화될 수 있으니, 중요한 데이터는 반드시 외장하드 등에 미리 백업해두는 것이 좋아요. 재설치보다는 훨씬 편리하고 빠르니, 브랜드 PC 사용자라면 꼭 시도해 보세요.

CMOS 초기화로 새 출발!

CMOS 초기화는 컴퓨터의 BIOS/UEFI 설정을 공장 출하 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이에요. 컴퓨터가 부팅에 필요한 정보를 읽어오는 CMOS 메모리의 설정값이 꼬여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CMOS 초기화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 번째는 BIOS/UEFI 설정 화면 안에서 ‘Load Default Settings’ 또는 ‘Load Optimized Defaults’와 같은 메뉴를 선택하는 거예요. 이 메뉴를 선택하고 저장 후 재부팅하면 설정이 초기화됩니다. 두 번째는 조금 더 물리적인 방법인데요, 데스크톱의 경우 메인보드에 있는 동그란 수은 건전지(CMOS 배터리)를 잠시 뺐다가 다시 끼우는 거예요.

이 방법은 전원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하며, 배터리를 빼기 전에 메인보드의 ‘CLR_CMOS’ 점퍼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CMOS 초기화는 모든 설정이 초기화되므로, 날짜/시간 등을 다시 설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안될 땐 전문가의 도움을! 언제 맡겨야 할까?

다양한 해결책을 시도해 봤지만 여전히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 메시지와 씨름하고 있다면, 이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사실 저도 혼자 해결하겠다고 밤새 씨름하다가 결국 수리점을 찾았던 경험이 여러 번 있어요.

괜히 혼자 끙끙 앓다가 더 큰 문제를 만들 수도 있거든요. 전문가들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 장비를 바탕으로 우리가 찾지 못했던 미묘한 문제점들까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적절한 시점에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답니다.

자가 해결의 한계와 전문가의 필요성

DIY 정신도 좋지만, 컴퓨터는 복잡한 전자 기계라서 우리가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들이 분명 존재해요. 예를 들어, 메인보드 자체의 고장이나 CPU, RAM과 같은 핵심 부품의 문제가 원인이라면 일반인이 직접 해결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무리하게 시도하다가 오히려 다른 부품에 손상을 주거나, 문제 해결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할 수 있어요.

전문 수리점에서는 진단 장비를 통해 정확한 고장 부위를 찾아낼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부품 교체까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 복구가 필요하거나, 복잡한 메인보드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주저 없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이에요.

이런 증상이라면 바로 AS 센터로!

만약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더 이상 자가 해결을 시도하기보다는 바로 서비스 센터나 전문 수리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BIOS/UEFI 설정 화면 진입 자체가 안 되는 경우: 이는 메인보드나 CPU와 같은 핵심 하드웨어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 컴퓨터 전원은 들어오지만 화면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 그래픽 카드, RAM, 메인보드 등 다양한 부품 고장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저장 장치를 교체하거나 케이블을 재연결해도 인식이 전혀 안 되는 경우: 저장 장치 자체의 물리적 손상이나 메인보드의 SATA 컨트롤러 고장일 수 있습니다.
• ‘삐빅’ 하는 비프음이 반복적으로 들리는 경우: 이는 특정 하드웨어 고장을 알리는 경고음일 가능성이 높으며, 비프음 패턴을 통해 어떤 부품에 문제가 있는지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정전 등 외부 충격 이후 발생한 경우: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인해 여러 부품이 동시에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무리하게 건드리지 말고, 전문가의 손길에 맡겨 안전하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예방 습관

한번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를 겪고 나면, 다시는 이런 불상사를 겪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간절해질 거예요. 저 역시 그랬답니다. 저처럼 마음 졸이는 일이 없도록, 평소에 작은 습관들만 들여도 이런 골치 아픈 오류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요.

컴퓨터는 우리 생활의 소중한 도구이니만큼,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몇 가지 예방 습관들을 꼭 실천해 보셔서, 늘 쾌적하고 안정적인 컴퓨팅 환경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정기적인 백업은 필수!

아무리 컴퓨터 관리를 잘해도 예상치 못한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요. 하드웨어 고장은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오류나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데이터가 손실될 수도 있죠. 그래서 저는 ‘백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항상 강조합니다.

중요한 문서나 사진, 동영상 등 소중한 자료들은 외장하드, USB 메모리, 클라우드 서비스 등 여러 곳에 이중 삼중으로 백업해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특히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처럼 부팅 불량으로 인해 윈도우 재설치가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미리 백업해둔 자료가 있다면 마음 편하게 컴퓨터를 초기화할 수 있답니다.

평소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서 백업 습관을 들이면, 언젠가 큰 위기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자료들을 지켜줄 수 있을 거예요.

컴퓨터 관리, 습관이 중요해요

컴퓨터가 고장 나기 전에 미리미리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주기적으로 컴퓨터 내부의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만으로도 발열로 인한 부품 손상을 막을 수 있고요.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꾸준히 하고, 보안 프로그램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USB나 외장하드 같은 외부 저장 장치를 사용할 때는 안전하게 제거하는 습관을 들이고, 전원을 완전히 끈 후에 연결을 해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이런 작은 습관들이 컴퓨터의 수명을 늘리고, 예기치 않은 오류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마치 우리 몸을 관리하듯이, 컴퓨터도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글을 마치며

정말이지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는 마주하면 당황스럽지만, 오늘 제가 알려드린 꿀팁들을 차근차근 따라 해보셨다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느끼셨을 거예요. 직접 컴퓨터 내부를 열어보고, BIOS 설정을 만져보는 과정들이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런 경험 하나하나가 쌓여 여러분의 소중한 디지털 기기를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부디 이 포스팅이 여러분의 컴퓨터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는 이런 아찔한 순간 없이 쾌적한 컴퓨팅 라이프를 즐기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

1. 정기적으로 컴퓨터 내부의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에어 스프레이나 부드러운 브러시를 이용해 쌓인 먼지를 털어내면, 부품의 과열을 막아 수명을 늘리고 예상치 못한 오류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특히 쿨러 주변과 램 슬롯, 메인보드에 쌓인 먼지는 컴퓨터 성능 저하와 오작동의 주범이 될 수 있으니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아요. 마치 집안 청소를 하듯이, 컴퓨터도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2. 중요한 데이터는 반드시 여러 곳에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외장하드, 클라우드 서비스(네이버 마이박스, 구글 드라이브 등), USB 메모리 등 최소 두 곳 이상에 소중한 자료들을 보관하면, 만약의 사태에도 데이터를 잃을 염려가 없어요. 저는 중요한 사진이나 업무 자료들은 클라우드에 실시간으로 동기화시키고, 한 달에 한 번은 외장하드에도 따로 백업해둔답니다. 이렇게 하면 어떤 돌발 상황이 생겨도 걱정 없죠.

3. 운영체제와 드라이버는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하세요. 윈도우 업데이트는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그래픽 카드나 메인보드 드라이버 등 주요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하드웨어 성능을 최적화하고 호환성 문제를 줄일 수 있어요. 업데이트 알림이 뜨면 귀찮더라도 꼭 진행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컴퓨터를 켤 때 USB나 외장하드 등 불필요한 외부 장치는 뽑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가 부팅 시 외부 장치를 먼저 탐색하느라 시간이 지연되거나, 부팅 순서에 혼란이 생겨 오늘 다룬 ‘All boot options are tried’와 같은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마치 옷을 갈아입을 때 불필요한 액세서리를 미리 벗어두는 것처럼, 컴퓨터 부팅 시에도 외부 장치들은 잠시 분리해 두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5. BIOS/UEFI 설정 변경 시에는 반드시 신중해야 합니다. 부팅 순서나 Secure Boot, OS Mode Selection 등 중요한 설정들은 컴퓨터의 정상적인 작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어떤 설정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변경할 경우,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요. 만약 설정을 변경해야 할 상황이라면, 변경 전 원래 설정을 사진으로 찍어두거나 메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문제가 생겼을 때 원래대로 되돌리기 쉬워요.

중요 사항 정리

컴퓨터 부팅 시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 메시지를 만났을 때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접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이 오류는 주로 부팅 순서가 잘못되었거나, 저장 장치 인식에 문제가 생겼을 때, 또는 BIOS/UEFI 설정이 꼬였을 때 발생합니다.

먼저 USB나 외장하드 같은 외부 장치를 모두 제거하고 재부팅을 시도해보세요. 이후에도 문제가 지속된다면 BIOS/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하여 부팅 순서를 최우선으로 운영체제가 설치된 저장 장치로 변경하고, Secure Boot 및 OS Mode Selection 설정을 확인하여 현재 운영체제와 호환되도록 조정해야 합니다.

만약 이 단계에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컴퓨터 내부를 열어 SSD/HDD의 데이터 및 전원 케이블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재연결하거나 다른 케이블로 교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후의 방법으로는 윈도우 복구 솔루션을 활용하거나 CMOS를 초기화하여 시스템 설정을 공장 초기값으로 되돌리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자가 진단 및 해결 방법에도 불구하고 오류가 해결되지 않거나, 컴퓨터 전원 자체가 들어오지 않는 등 심각한 하드웨어 고장이 의심될 때는 주저 없이 전문 수리 센터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해결을 의뢰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과 컴퓨터 청소, 그리고 운영체제 및 드라이버 최신 유지와 같은 기본적인 관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를 건강하게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