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답답하게 느껴지는 내 맥북, 혹시 봉천동 주민분들도 같은 고민이신가요? 왠지 모르게 느려지고 버벅거리는 맥을 보면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으면서도, 막상 macOS 재설치나 포맷 초기화 같은 복잡한 과정에 선뜻 손대기 망설여지기 마련이죠. 저도 예전에는 그랬답니다.
중요한 데이터를 날릴까 봐 조마조마했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밤늦도록 검색만 했던 기억이 생생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맥북을 마치 처음 샀을 때처럼 빠릿하고 깨끗하게 되돌리는 방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답니다.
특히 중고 거래를 앞두고 있거나, 시스템 전반적인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고 싶을 때 이 방법만큼 확실한 건 없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러분의 소중한 맥을 새것처럼 만들어 줄 macOS 재설치와 포맷 초기화의 모든 과정을 쉽고 명확하게 알려드릴게요!
맥북, 왜 이렇게 버벅이는 걸까요? 초기화가 필요한 순간들
아마 많은 분들이 저처럼 맥북이 처음 샀을 때처럼 빠릿하지 않고 자꾸 버벅거리는 경험을 해보셨을 거예요. 분명 예전에는 날아다니는 것 같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팬 소리는 커지고, 앱 실행은 한세월이고, 심지어 사파리로 웹 서핑만 해도 버벅이는 지경에 이르는 거죠. 이럴 때마다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서 괜히 미안해지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합니다.
저도 최근에 그랬어요. 업데이트를 거듭하고 이런저런 앱을 깔았다 지웠다 하면서 시스템이 점점 무거워지더라구요. 특히 맥북은 윈도우 PC와 달리 굳이 포맷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경험상 답답함을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역시 클린 설치, 즉 macOS 재설치와 초기화더라구요.
불필요한 파일들이 쌓이고, 알 수 없는 오류들이 발생하면서 시스템 안정성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요. 특히 시스템 전반적인 문제가 느껴지거나, 예상치 못한 오류가 계속 발생한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초기화를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합니다. 새것 같은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말이죠!
시스템 퍼포먼스 저하의 주범들
맥북이 느려지는 원인은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저도 처음엔 단순히 ‘오래돼서 그런가?’ 하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들이 있더라구요. 첫째, 불필요한 프로그램이나 확장 프로그램이 너무 많이 설치되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동작하면서 메모리를 잡아먹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앱들이 설치 과정에서 몰래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만들어 두는 경우도 허다하죠. 둘째, 저장 공간이 부족해지면 맥북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됩니다. 마치 책으로 가득 찬 방에서 원하는 책을 찾는 것처럼요.
셋째, macOS 업데이트 과정에서 기존 시스템과 충돌이 발생하거나, 일부 파일이 손상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저도 하이 시에라에서 업데이트했을 때 소소한 오류들을 겪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문제들이 누적되면 결국 맥북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클린 설치가 필요한 결정적인 순간
그렇다면 언제쯤 맥북 초기화를 결심해야 할까요? 제가 직접 경험해보니 몇 가지 명확한 신호들이 있더라구요. 첫 번째는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평소와 다르게 맥북이 현저히 느려지고 버벅거릴 때입니다.
특히 앱을 띄우거나 전환할 때 딜레이가 심하다면 의심해봐야 해요. 두 번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오류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때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앱이 자꾸 강제 종료되거나, 알림 센터에 이상한 메시지가 뜬다거나 하는 경우죠.
셋째, 맥북을 중고로 판매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계획이라면 무조건 초기화는 필수입니다. 내 개인 정보를 완벽하게 삭제하고, 상대방에게 깨끗한 상태로 넘겨주는 것이 예의이자 기본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완전히 새 마음 새 뜻으로 맥북을 사용하고 싶을 때도 클린 설치만큼 좋은 방법이 없어요.
복잡한 설정을 한 번에 리셋하고 최적의 환경을 다시 구축할 수 있죠.
소중한 데이터는 지켜야죠! 초기화 전 필수 백업 가이드
맥북 초기화를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백업’입니다. “에이~ 설마 데이터가 다 날아가겠어?”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가는 피눈물을 흘릴 수도 있어요. 저도 예전에 한번 백업을 소홀히 했다가 몇 년 치 사진과 작업 파일들을 날려버릴 뻔한 아찔한 경험이 있답니다.
그때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요. 초기화 과정은 말 그대로 맥북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깔끔하게 지워버리는 작업이기 때문에, 백업 없이는 소중한 파일들을 영영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초기화를 시작하기 전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라도 꼭!
모든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옮겨두어야 합니다. 마치 이사를 가기 전에 중요한 짐들을 잘 포장해두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타임머신으로 간편하게 백업하기
맥북 사용자라면 ‘타임머신(Time Machine)’ 기능을 활용한 백업이 가장 익숙하고 간편할 거예요. 외장 하드 드라이브만 있다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맥북 전체를 백업할 수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외장 SSD를 연결해서 타임머신 백업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는데, 정말 세상 편하더라구요.
혹시라도 맥북에 문제가 생겼을 때, 타임머신 백업본만 있으면 예전 상태로 거의 완벽하게 복원할 수 있어서 정말 든든합니다. 설정 > 일반 > 타임머신에서 백업 디스크를 선택하고, ‘자동으로 백업’을 켜두기만 하면 끝이에요. 물론 처음 백업할 때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한번 설정해두면 그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증분 백업이 이루어져서 신경 쓸 일이 거의 없답니다.
클라우드 및 수동 백업 활용하기
타임머신 외에도 여러 가지 백업 방법들이 있어요. 중요한 문서나 사진, 동영상 파일 같은 경우 아이클라우드(iCloud)나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네이버 MYBOX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올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주로 작업 파일들은 아이클라우드에, 개인적인 사진이나 영상은 구글 드라이브에 분산해서 저장하는 편이에요.
이렇게 해두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파일에 접근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또, 특정 폴더나 파일만 따로 백업하고 싶을 때는 외장 USB 드라이브나 다른 컴퓨터로 직접 파일을 복사해서 옮겨두는 수동 백업도 유용합니다. 특히 용량이 큰 영상 파일이나 설치 파일들은 이렇게 수동으로 옮기는 게 더 빠르고 확실할 때도 있죠.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중요한 건 초기화 전에 “모든 것이 안전하게 저장되었는지” 두 번, 세 번 확인하는 습관입니다.
Command+R로 시작하는 재설치 마법! macOS 클린 설치 과정
이제 정말 맥북을 새롭게 태어나게 할 시간입니다! 백업까지 꼼꼼하게 마쳤다면 이제 마음 편하게 macOS 재설치를 시작할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이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하시는데,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간단하답니다.
저도 처음엔 막연하게 두려움이 있었지만, 몇 번 해보니 이제는 눈 감고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어요. (물론 눈 감고 하진 않지만요!) 가장 일반적이고 권장되는 방법은 복구 모드(Recovery Mode)를 통해 macOS를 재설치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인터넷 연결만 되어 있다면 별도의 USB 설치 디스크 없이도 최신 버전의 macOS를 깨끗하게 설치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죠.
복구 모드 진입 및 디스크 유틸리티 활용
가장 먼저 맥북을 완전히 종료한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Command(⌘) + R’ 키를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애플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손을 떼지 마세요. 잠시 기다리면 macOS 유틸리티 화면이 나타날 거예요.
이 화면이 바로 우리가 맥북을 새롭게 만들 수 있는 마법의 공간이랍니다. 여기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해서 맥북의 저장 장치를 깨끗하게 지우는 것입니다. 마치 새 집에 들어가기 전에 묵은 때를 싹 벗겨내는 것과 같아요.
디스크 유틸리티를 열고, 왼쪽에 보이는 ‘Macintosh HD’ (또는 ‘시동 디스크’)를 선택한 다음, 상단 메뉴에서 ‘지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포맷 형식은 최신 macOS라면 ‘APFS’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이름은 보통 ‘Macintosh HD’로 두면 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맥북 내의 모든 데이터가 안전하게 삭제됩니다.
macOS 재설치 진행 단계
디스크 지우기까지 마쳤다면 이제 디스크 유틸리티를 닫고, 다시 macOS 유틸리티 화면으로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macOS 다시 설치’ 또는 ‘macOS X 다시 설치’를 선택하고 ‘계속’ 버튼을 누릅니다. 화면에 나타나는 안내에 따라 설치를 진행하면 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입니다.
macOS 설치 파일이 애플 서버에서 직접 다운로드되기 때문이죠. 설치할 위치를 묻는 화면에서는 방금 지웠던 ‘Macintosh HD’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맥북이 자동으로 macOS를 다운로드하고 설치하기 시작할 거예요.
이 과정은 인터넷 속도와 맥북 모델에 따라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에 전원이 꺼지지 않도록 충전기를 꼭 연결해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저도 한번 충전기 연결을 깜빡했다가 설치 도중 꺼져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적이 있답니다.
포맷 방식 선택, APFS와 HFS+ 현명하게 고르기
맥북을 초기화할 때,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지우기’를 선택하면 포맷 방식을 고르라는 창이 나타납니다. 이때 ‘APFS’와 ‘Mac OS 확장(저널링)’, 즉 HFS+ 중에서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저도 처음엔 뭐가 뭔지 몰라서 한참을 검색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 두 가지 포맷 방식은 맥북의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최적화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내 맥북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 선택한다고 해서 큰일 나는 건 아니지만, 맥북의 성능을 100% 끌어내려면 올바른 선택이 필수겠죠?
최신 macOS를 위한 APFS
만약 여러분의 맥북이 macOS High Sierra (10.13) 이상의 버전을 사용하고 있거나, 재설치하려는 macOS 버전이 High Sierra 이상이라면 ‘APFS (Apple File System)’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APFS는 애플이 SSD (Solid State Drive)와 플래시 스토리지에 최적화하여 개발한 최신 파일 시스템이에요.
제가 직접 APFS로 포맷하고 사용해보니, 이전 HFS+ 방식보다 파일을 복사하거나 이동할 때 훨씬 빠릿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냅샷 기능이나 암호화 기능도 강화되어 데이터 보안성이나 안정성 면에서도 우수하죠. 요즘 나오는 맥북들은 대부분 SSD를 사용하기 때문에 APFS를 기본 포맷으로 사용하는 것이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구형 macOS를 위한 HFS+
반면, 여러분의 맥북이 macOS Sierra (10.12) 이하의 구형 macOS 버전을 사용하고 있거나, 특별한 이유로 구형 macOS를 재설치해야 하는 경우라면 ‘Mac OS 확장 (저널링)’, 즉 HFS+ (Hierarchical File System Plus)를 선택해야 합니다.
HFS+는 APFS가 나오기 전까지 오랜 기간 애플의 표준 파일 시스템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HDD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구형 macOS와의 호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죠. 만약 구형 맥북에 APFS를 억지로 적용하려고 하면 오히려 인식 오류나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자신의 맥북 OS 버전을 확인하고 적절한 포맷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서 내 맥북에 맞는 포맷 방식을 확인해보세요.
| 포맷 방식 | 주요 특징 | 권장 macOS 버전 | 주요 저장 장치 |
|---|---|---|---|
| APFS (Apple File System) | SSD/플래시 스토리지 최적화, 고성능, 스냅샷/암호화 강화 | macOS High Sierra (10.13) 이상 | SSD, NVMe |
| HFS+ (Mac OS 확장 저널링) | HDD 최적화, 안정성, 구형 macOS 호환성 | macOS Sierra (10.12) 이하 | HDD, Fusion Drive |
중고거래 필수 코스! 맥북 초기화 완벽하게 마치는 법
혹시 사용하던 맥북을 팔거나 다른 사람에게 물려줄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초기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설마 내 정보가 새어나갈까?” 하는 생각은 금물이에요!
저도 지인에게 맥북을 양도할 때 그냥 대충 초기화했다가, 나중에 제 아이클라우드 계정이 로그인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답니다. 다행히 바로 조치를 취했지만, 자칫하면 개인 정보 유출로 이어질 뻔했죠. 중고 거래는 물론이고, 심지어 버리거나 폐기할 때도 맥북에 남아있는 나의 소중한 정보들을 완벽하게 지워야만 합니다.
단순한 파일 삭제만으로는 부족해요. 공장 초기화는 맥북을 공장에서 처음 출고될 때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으로, 나의 모든 흔적을 깨끗이 지워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판매 전 꼭 확인해야 할 계정 로그아웃
맥북을 초기화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할 중요한 단계가 몇 가지 있습니다. 바로 모든 계정에서 로그아웃하는 것이죠. 저는 이 부분을 깜빡해서 낭패를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절대 같은 실수를 하지 마시라고 강력하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가장 먼저 아이클라우드(iCloud) 계정에서 로그아웃해야 합니다. 시스템 설정(또는 시스템 환경설정) > [사용자 이름] > iCloud 로 이동해서 ‘로그아웃’ 버튼을 클릭하세요. 이때 ‘나의 Mac 찾기’ 기능을 꺼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메시지 앱과 FaceTime 앱에서도 계정 연결을 해제해야 합니다. 메시지 앱 > 설정 > iMessage 에서 ‘로그아웃’, FaceTime 앱 > 설정에서 ‘로그아웃’을 해주시면 돼요. 마지막으로, 앱 스토어에서도 로그아웃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 모든 과정을 거쳐야만 내 계정이 다른 사람의 맥북에서 활성화되지 않고 깔끔하게 분리됩니다.
NVRAM(PRAM) 및 SMC 재설정
일부 사용자들은 맥북 초기화 후에도 알 수 없는 잔류 설정이나 미세한 오류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맥북을 더욱 완벽하게 ‘새것’처럼 만들고 싶다면, 초기화 과정 이후에 NVRAM(비휘발성 RAM) 또는 PRAM(매개변수 RAM)과 SMC(시스템 관리 컨트롤러)를 재설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NVRAM은 디스플레이 해상도, 시동 디스크 선택, 시간대 등과 같은 특정 설정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이고, SMC는 전원 관리, 배터리 충전, 팬 관리 등 하드웨어 관련 기능을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을 재설정하면 초기화 과정에서 미처 정리되지 않았을 수도 있는 미세한 시스템 설정값까지 초기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마치 컴퓨터를 완전히 ‘리프레시’하는 것과 같아서, 예상치 못한 오류를 해결하고 더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새 맥북처럼 빠릿하게! 재설치 후 꼭 해야 할 설정들
드디어 길고 긴 macOS 재설치와 초기화 과정이 끝났습니다! 이제 막 설치를 마치고 부팅된 맥북을 보면 마치 새 제품을 언박싱하는 듯한 설렘을 느끼실 거예요. 저도 매번 이 순간이 제일 좋더라구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새로 설치된 깨끗한 macOS 환경을 내 스타일에 맞춰 최적화하고, 앞으로 더 빠릿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몇 가지 필수 설정을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마치 새 집으로 이사 와서 가구를 배치하고 인테리어를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과정들을 잘 거쳐야 맥북을 100% 활용할 수 있고, 불필요한 불편함 없이 오래오래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답니다.
개인 맞춤형 환경 설정 및 필수 앱 설치
가장 먼저 할 일은 개인 맞춤형 환경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시스템 설정(또는 시스템 환경설정)에 들어가서 ‘데스크탑 및 Dock’, ‘사운드’, ‘키보드’, ‘마우스 또는 트랙패드’ 등 내가 편하게 사용하는 설정값으로 변경해주세요. 특히 트랙패드 제스처나 키보드 단축키는 사용자마다 선호하는 방식이 다르니 꼭 자신에게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트랙패드 제스처를 정말 많이 활용해서 이 부분을 제일 먼저 설정하곤 합니다. 다음으로는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필수 앱들을 설치해야 합니다.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거나, 각 앱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설치 파일을 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이때 무심코 모든 앱을 한꺼번에 설치하기보다는, 정말 필요한 앱들만 우선적으로 설치해서 시스템 부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언제든지 추가로 설치할 수 있으니까요.
보안 및 최적화 설정으로 맥북 지키기
새롭게 설치된 macOS 환경은 기본적으로 보안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지만, 몇 가지 추가적인 설정을 통해 맥북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으로 이동해서 ‘방화벽’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파일볼트’를 활성화하여 저장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항상 파일볼트를 켜두는데, 혹시라도 맥북을 잃어버렸을 때 개인 정보 유출 걱정을 덜 수 있어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또한, ‘백그라운드 앱’ 항목에서 불필요하게 시작되는 앱들을 정리하여 시스템 리소스를 절약하고, 주기적으로 ‘저장 공간’ 섹션에서 불필요한 파일들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맥북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작은 습관들이 모여 맥북의 수명과 성능을 결정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글을 마치며
긴 시간 동안 맥북 초기화와 재설치 과정을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답답했던 맥북을 새것처럼 빠릿하게 되돌리고, 더 쾌적한 사용 환경을 만드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맥북은 단순한 기기가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담는 파트너이니까요.
올바른 관리와 현명한 대처로 여러분의 맥북이 항상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세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
1. 맥북 초기화는 마치 컴퓨터의 대청소와 같습니다. 주기적으로는 아니더라도 맥북 성능이 눈에 띄게 저하되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과감하게 시도하는 것이 장기적인 맥북 사용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2. 백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초기화 전에는 반드시 타임머신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소중한 데이터들을 안전하게 보관해두세요. “설마” 하는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3. macOS 재설치 후에는 바로 모든 앱을 한꺼번에 설치하기보다는, 꼭 필요한 앱부터 설치하고 개인 설정을 최적화하는 과정을 거치세요. 이 작은 습관이 맥북의 쾌적함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4. 중고 거래나 양도 시에는 아이클라우드를 비롯한 모든 계정에서 반드시 로그아웃해야 합니다. 내 개인 정보는 내가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불필요한 개인 정보 유출을 막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5. 구형 맥북이라면 HFS+, 최신 맥북이라면 APFS 포맷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맥북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내는 데 중요합니다. 내 맥북의 OS 버전에 맞는 포맷 방식을 확인하여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중요 사항 정리
맥북 초기화는 시스템 성능 저하, 반복적인 오류, 중고 판매 및 양도 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초기화 전에는 반드시 모든 데이터를 백업하고, 아이클라우드 등 주요 계정에서 로그아웃해야 개인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복구 모드(Command + R)로 진입하여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저장 장치를 지운 후, macOS 버전에 맞는 포맷 방식(APFS 또는 HFS+)을 선택하여 재설치를 진행합니다.
설치 완료 후에는 개인 맞춤형 환경 설정과 필수 앱 설치, 그리고 보안 및 최적화 설정을 통해 맥북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질문: 맥북 초기화나 OS 재설치는 언제 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답변: 저도 봉천동 주민분들처럼 맥북이 어느 순간부터 버벅거리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어요. 왠지 모르게 느려지고 프로그램들이 자꾸 멈추는 것 같아서 답답했죠. 맥북 초기화나 OS 재설치는 이렇게 맥북의 성능이 눈에 띄게 저하되었을 때 가장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몇 번 건너뛰었거나, 이것저것 많은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지우기를 반복하면서 시스템이 꼬였을 때 말이죠. 특히, 저처럼 맥북을 중고로 판매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기 전에는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을 위해 공장 초기화를 하는 것이 필수 중의 필수랍니다!
깔끔하게 OS를 다시 설치하고 나면 마치 새 맥북을 만나는 듯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예전 맥북을 초기화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질문: 맥북 초기화(포맷) 전에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답변: 맥북 초기화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저처럼 미리 준비할 몇 가지가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데이터 백업’이죠! 소중한 사진, 문서, 영상 등 모든 파일을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에 꼼꼼히 백업해두셔야 해요.
포맷을 하게 되면 맥북 안에 있는 모든 데이터가 사라지니까요. 저도 한 번은 백업을 소홀히 했다가 정말 중요한 자료를 날릴 뻔한 아찔한 경험이 있답니다. 또 하나, 초기화를 진행하기 전에 나의 Apple ID(아이클라우드) 로그아웃은 물론, 메시지 앱이나 페이스타임 같은 서비스에서도 로그아웃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나중에 새롭게 세팅할 때 꼬이지 않고 깔끔하게 진행할 수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맥 OS를 인터넷으로 다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야 할 수도 있으니 안정적인 와이파이 환경에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해요!
질문: Mac OS 재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흔한 문제와 해결 팁이 있을까요?
답변: 맥 OS 재설치가 생각보다 간단하다고는 하지만, 저도 몇 번 해보니 가끔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힐 때가 있더라고요. 가장 흔한 문제 중 하나는 바로 ‘설치할 수 없습니다’ 메시지인데요. 이건 주로 오래된 맥북에서 최신 OS를 설치하려 할 때 호환성 문제로 발생하거나, 반대로 너무 구형 OS를 설치하려 할 때 생기기도 해요.
이럴 때는 커맨드(Command) + R 부팅 대신 옵션(Option) + 커맨드(Command) + R 또는 시프트(Shift) + 옵션(Option) + 커맨드(Command) + R 조합으로 부팅해서 맥북에 맞는 최적의 OS 버전을 설치하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어요.
또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하면 OS 다운로드에 실패하거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유선 랜을 연결하거나 아주 안정적인 와이파이 환경에서 진행하는 게 좋아요. 혹시 설치 도중 진행이 멈춘 것 같다면,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때도 있더라고요.
저도 그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