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컴퓨터를 켰는데, 어쩐지 처음 샀을 때보다 너무 느려져서 답답하셨던 경험 있으신가요? 맙소사, 가끔은 정체 모를 오류 메시지들이 툭툭 튀어나와서 하루 종일 신경을 긁기도 하죠. 저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윈도우 10 을 쓰면서 비슷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어요.
왠지 모르게 시스템이 무거워지고, 프로그램도 자꾸 멈추는 통에 결국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겠다고 마음먹었죠. 요즘은 윈도우 10 이나 11 이나 포맷 없이 ‘초기화’ 기능이 워낙 잘 나와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저는 왠지 찜찜해서 처음처럼 깔끔하게 싹 밀어버리고 싶더라고요.
과연 어떤 방법이 가장 현명하고, 또 바이러스 같은 불청객들까지 완벽하게 지워낼 수 있을까요? 우리 소중한 컴퓨터를 다시 새것처럼 만들 수 있는 마법 같은 방법, 제가 직접 경험한 꿀팁들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윈도우 초기화 vs. 포맷,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간편한 초기화, 하지만 한계도 명확해요
컴퓨터가 느려지거나 자잘한 오류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윈도우 자체에서 제공하는 ‘초기화’ 기능일 거예요. 저도 처음에 이걸 써봤는데, 생각보다 간단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 기능은 크게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하는데요, 개인 파일을 유지하면서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는 방법과 모든 것을 삭제하고 깨끗하게 새로 설치하는 방법이 있어요.
마치 스마트폰 공장 초기화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거예요. 장점은 확실히 포맷하고 윈도우를 새로 까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는 점이죠. 10 분에서 15 분 정도면 대부분 과정이 끝나니까요.
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만약 시스템 깊숙이 박힌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혹은 윈도우 파일 자체에 심각한 손상이 있다면 초기화만으로는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요. 저도 한번 악성코드 때문에 초기화를 시도해봤는데, 뭔가 찜찜한 잔재가 남아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결국 완벽하게 해결하려면 좀 더 확실한 방법이 필요하단 걸 그때 깨달았죠.
포맷 후 재설치: 뼛속까지 깨끗하게 새 출발하는 방법
반면에 ‘포맷 후 재설치’는 말 그대로 컴퓨터의 저장 장치를 완전히 비우고(포맷), 윈도우를 처음부터 다시 설치하는 방법이에요. 이건 마치 새 컴퓨터를 사는 것과 다름없을 정도로 깨끗한 상태로 되돌려준답니다. 저는 이 방법을 가장 선호하는데, 어릴 때부터 컴퓨터를 만지작거렸던 경험상 가장 확실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USB나 DVD 같은 설치 미디어를 직접 만들어서 진행해야 하고, 시간도 초기화보다는 조금 더 걸리는 편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바이러스나 시스템 오류, 성능 저하 등 웬만한 문제는 싹 다 해결해준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정말 싹 다 밀어버리고 싶을 때, 혹은 윈도우 10 에서 11 로 넘어가면서 클린 설치를 하고 싶을 때 이 방법이 빛을 발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컴퓨터가 너무 버벅거릴 때마다 이 방법을 활용하는데, 매번 새 컴퓨터를 만지는 기분이 들어서 항상 만족도가 높았어요.
언제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이럴 때는 윈도우 초기화로 충분해요!
윈도우 초기화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정말 유용해요. 첫째, 컴퓨터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졌지만 심각한 오류 메시지는 딱히 뜨지 않을 때. 쌓인 캐시나 불필요한 프로그램 때문에 느려진 경우가 많아서 초기화만으로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둘째, 특정 프로그램이 자꾸 오류를 뿜거나 응답 없음 현상이 잦을 때. 윈도우 시스템 파일이 꼬였을 가능성이 있어서 초기화가 해결책이 될 수 있죠. 셋째, 간단한 설정 변경이나 소프트웨어 충돌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초기화는 빠르고 효과적인 해결책입니다.
저도 가끔 업데이트 후에 뭔가 꼬였다 싶으면 초기화를 먼저 시도해보는데, 대부분은 그걸로 해결이 되곤 했어요. 특히 중요한 파일을 백업하기 어렵거나 시간이 부족할 때 ‘개인 파일 유지’ 옵션으로 빠르게 복구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답니다. 마치 가벼운 감기에 걸렸을 때 약국 약으로 해결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돼요.
이럴 때는 무조건 포맷 후 재설치가 답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저는 주저 없이 포맷 후 재설치를 추천합니다. 첫째, 정체불명의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때. 초기화로는 뿌리 뽑기 힘든 경우가 많아요.
저도 한번 크게 당한 적이 있어서, 그때부턴 무조건 포맷을 고집하게 됐습니다. 내 소중한 개인 정보가 위험에 처할 수도 있으니까요. 둘째, 윈도우 부팅 자체가 안 되거나 블루스크린이 반복적으로 뜰 때.
이 정도면 시스템 파일이나 하드웨어 문제일 가능성이 커서 초기화로는 손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봐야 합니다. 셋째, 윈도우 버전 업그레이드(예: 윈도우 10 에서 11)를 하면서 시스템을 완전히 새롭게 구축하고 싶을 때. 클린 설치는 불필요한 파일이나 찌꺼기 없이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넷째, 컴퓨터를 중고로 판매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계획이라면, 내 개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반드시 포맷을 해야 합니다. 이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예요. 제가 아는 지인 중 한 분은 포맷 없이 중고 컴퓨터를 팔았다가 개인 정보 유출로 곤혹을 치른 적도 있답니다.
내 소중한 데이터를 지키는 백업, 선택이 아닌 필수!
백업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윈도우 초기화든, 포맷 후 재설치든,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바로 ‘백업’입니다. 이건 정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도 또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에요. 저도 과거에 “에이 설마, 내 파일은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백업을 소홀히 했다가 피 같은 사진들과 중요한 문서들을 날려버린 아픈 경험이 있거든요.
그때의 상실감이란…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수년간 찍은 가족 사진들, 학창 시절부터 모아온 소중한 자료들, 힘들게 작업했던 프로젝트 파일들이 한순간에 사라진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그래서 저는 항상 포맷하기 전에는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 서비스(네이버 MYBOX, Google Drive 등)를 이용해서 모든 데이터를 꼼꼼하게 백업합니다. 특히 ‘내 문서’, ‘바탕 화면’, ‘다운로드’, ‘사진’, ‘동영상’ 폴더는 반드시 확인해야 할 1 순위예요.
귀찮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단 몇 시간의 투자로 소중한 내 디지털 자산을 지킬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보험은 없을 겁니다.
어떤 것을 백업해야 할까요?
백업할 내용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중요해요. 무작정 모든 것을 다 백업하려고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효율적일 수 있거든요. 저는 보통 다음과 같은 것들을 우선적으로 백업합니다.
첫째, 개인적으로 생성한 모든 문서 파일(워드, 엑셀, PPT 등), 사진, 동영상. 이건 두말할 것 없이 가장 중요하죠. 둘째, 업무나 학업과 관련된 프로젝트 파일이나 보고서.
이것도 역시 필수입니다. 셋째, 즐겨찾기 목록이나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설정 파일. 이건 백업해두면 재설치 후 환경 설정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서 좋아요.
넷째, 공인인증서나 금융 관련 파일. 이건 특히 보안에 유의해서 별도의 USB 등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섯째, 게임 세이브 파일이나 메신저 대화 기록 등 개인적인 추억이 담긴 데이터들도 잊지 말고 챙기세요.
제가 예전에 즐겨 하던 게임의 세이브 파일을 날린 적이 있는데, 그때의 좌절감은… 정말 경험해본 사람만 알 거예요.
구분 | 윈도우 초기화 (재설치) | 포맷 후 윈도우 재설치 |
---|---|---|
복잡성 | 매우 간편함 (윈도우 내 기능 사용) | 중간 (USB 부팅 디스크 생성 필요) |
소요 시간 | 10 분 ~ 30 분 (옵션에 따라 상이) | 30 분 ~ 1 시간 이상 (컴퓨터 사양에 따라 상이) |
문제 해결 능력 | 간단한 오류, 속도 저하 개선에 효과적 | 심각한 바이러스, 시스템 오류, 부팅 문제 등 근본적인 해결 |
개인 파일 보존 | 옵션 선택 가능 (유지 또는 삭제) | 모든 데이터 삭제됨 (사전 백업 필수) |
권장 상황 | PC 속도 저하, 사소한 오류 발생 시 | 심각한 바이러스 감염, 시스템 불안정, PC 판매/양도 시 |
윈도우 설치 USB 만들기,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도구를 활용하세요
윈도우를 포맷하고 재설치하려면 가장 먼저 ‘윈도우 설치 USB’를 만들어야 해요. 이걸 부팅 디스크라고 부르는데,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미디어 생성 도구(Media Creation Tool)’만 있으면 초보자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이걸 어떻게 하나 싶어 걱정했는데, 막상 해보니 그냥 다음, 다음만 누르면 되더라고요.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윈도우 10’ 또는 ‘윈도우 11’ 미디어 생성 도구를 다운로드합니다. 그리고 8GB 이상의 빈 USB 메모리를 컴퓨터에 연결해 주세요.
이때 중요한 건 USB 안에 중요한 파일이 없어야 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설치 USB를 만드는 과정에서 USB가 포맷되거든요! 도구를 실행하면 몇 가지 질문을 하는데, 대부분 ‘지금 이 PC용 설치 미디어(USB 플래시 드라이브, DVD 또는 ISO 파일) 만들기’를 선택하고, 언어, 에디션, 아키텍처를 선택한 뒤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설치 파일이 USB에 복사됩니다.
대략 15 분에서 30 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니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만들기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설치 USB를 만들기 전에 몇 가지 확인할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인터넷 연결이 안정적인지 확인하세요. 윈도우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해야 하므로 인터넷이 끊기면 작업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둘째, USB 메모리가 충분한 용량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윈도우 10 이나 11 설치 파일은 대략 4~5GB 정도 되기 때문에 최소 8GB 이상의 USB가 필요해요. 저도 예전에 용량 부족한 USB로 시도했다가 몇 번을 실패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셋째, 혹시 USB 드라이브 안에 중요한 파일이 있다면 반드시 다른 곳으로 백업해두세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USB가 포맷되므로 모든 데이터가 사라집니다. 넷째, 미디어 생성 도구는 최신 버전의 윈도우를 다운로드해주지만, 혹시 특정 버전이 필요하다면 해당 버전을 명시해서 다운로드해야 해요.
웬만하면 최신 버전으로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포맷 후 윈도우 클린 설치, 따라하면 끝!
바이오스(BIOS/UEFI) 설정 변경하기
이제 윈도우 설치 USB도 만들었고, 백업도 끝냈으니 본격적으로 설치를 시작해볼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컴퓨터를 부팅할 때 ‘USB로 부팅’되도록 설정하는 거예요. 이걸 보통 바이오스(BIOS) 또는 UEFI 설정이라고 하는데, 컴퓨터 전원을 켜자마자 특정 키를 반복해서 눌러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제조사마다 이 키가 다른데, 보통 Delete, F2, F10, F12 키 중 하나일 거예요. 만약 모르겠다면 인터넷에 ‘내 노트북/PC 제조사 바이오스 진입 키’라고 검색해보면 바로 나올 겁니다. 바이오스 화면에 들어가면 ‘Boot Option’ 또는 ‘Boot Priority’ 같은 메뉴를 찾아서 USB를 첫 번째 부팅 장치로 변경하고 저장 후 재부팅하면 돼요.
처음엔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겁니다. 저도 처음엔 손에 땀을 쥐어가며 설정했는데, 이젠 눈 감고도 할 수 있을 정도예요!
윈도우 설치 과정, 이제부터는 일사천리!
USB로 성공적으로 부팅이 되면 파란색 윈도우 설치 화면이 뜰 거예요. 이때부터는 그냥 화면에 나오는 지시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먼저 언어, 시간 및 통화 형식, 키보드 또는 입력 방법 등을 선택하고 ‘다음’을 누르세요.
그리고 ‘지금 설치’를 클릭한 뒤, 제품 키가 있다면 입력하고, 없다면 ‘제품 키 없음’을 선택해도 됩니다(설치 후 정품 인증 가능). 그다음 중요한 단계가 바로 ‘설치 유형 선택’인데요, 여기서는 ‘사용자 지정: Windows 만 설치(고급)’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면 현재 컴퓨터에 연결된 저장 장치 목록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기존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던 드라이브(대부분 ‘드라이브 0 파티션 X’ 이런 식으로 표시돼요)를 선택하고 ‘포맷’을 누르세요.
그러면 드라이브가 깨끗하게 지워지고, 그 상태에서 ‘다음’을 누르면 윈도우 설치가 시작됩니다. 이제 윈도우가 자동으로 설치 파일을 복사하고 재부팅을 몇 번 할 텐데, 이때 설치 USB를 뽑아도 되고, 아니면 바이오스 설정에서 다시 하드디스크를 첫 번째 부팅 장치로 바꿔주면 됩니다.
나머지는 초기 설정 과정이니 차근차근 진행하면 끝!
재설치 후, 내 컴퓨터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최적의 환경을 위한 필수 드라이버 설치
윈도우 재설치가 완료되고 처음 바탕화면을 마주했을 때, 어딘가 허전하고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바로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서 그런데요. 드라이버는 컴퓨터의 각 하드웨어(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랜카드 등)가 윈도우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이게 없으면 화면이 깨지거나 소리가 안 나오거나 인터넷이 안 되는 등 온갖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저는 재설치 후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드라이버 설치예요. 보통 그래픽카드 제조사(NVIDIA, AMD), 메인보드 제조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자신의 모델에 맞는 최신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해서 설치합니다.
만약 드라이버 찾기가 어렵다면 ‘3DP Net’이나 ‘3DP Chip’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런 프로그램들은 인터넷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랜카드 드라이버를 먼저 설치해주고, 다른 드라이버들을 자동으로 찾아주거든요. 드라이버만 제대로 설치해도 컴퓨터 성능이 확 달라지는 걸 체감할 수 있을 거예요!
보안과 편의를 위한 초기 설정 꿀팁
드라이버 설치까지 마쳤다면, 이제 몇 가지 초기 설정을 통해 내 컴퓨터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 차례입니다. 첫째, 윈도우 업데이트를 바로 진행해주세요. 최신 보안 패치와 기능 개선 사항이 적용되어 시스템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둘째, 필수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세요. 윈도우 디펜더도 훌륭하지만, 저는 추가로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편입니다. 무료 백신 중에서도 성능 좋은 것들이 많으니 꼭 설치해서 항상 실시간 감시를 켜두세요.
셋째, 불필요한 시작 프로그램을 정리하세요. 윈도우 시작 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많으면 부팅 속도가 느려지고 시스템 자원을 많이 차지할 수 있습니다. ‘작업 관리자’에서 시작 프로그램을 비활성화하면 컴퓨터를 훨씬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요.
넷째, 개인 정보 보호 설정을 점검하세요. 윈도우 10/11 은 기본적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설정이 켜져 있는 경우가 많으니, 불필요한 기능은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팁들만 잘 활용해도 여러분의 컴퓨터가 처음처럼 빠르고 쾌적하게 변할 거예요.
저도 이런 과정들을 거치면서 컴퓨터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고, 문제 해결 능력도 많이 향상되었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컴퓨터를 켰는데, 어쩐지 처음 샀을 때보다 너무 느려져서 답답하셨던 경험 있으신가요? 맙소사, 가끔은 정체 모를 오류 메시지들이 툭툭 튀어나와서 하루 종일 신경을 긁기도 하죠.
저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윈도우 10 을 쓰면서 비슷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어요. 왠지 모르게 시스템이 무거워지고, 프로그램도 자꾸 멈추는 통에 결국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겠다고 마음먹었죠. 요즘은 윈도우 10 이나 11 이나 포맷 없이 ‘초기화’ 기능이 워낙 잘 나와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저는 왠지 찜찜해서 처음처럼 깔끔하게 싹 밀어버리고 싶더라고요.
과연 어떤 방법이 가장 현명하고, 또 바이러스 같은 불청객들까지 완벽하게 지워낼 수 있을까요? 우리 소중한 컴퓨터를 다시 새것처럼 만들 수 있는 마법 같은 방법, 제가 직접 경험한 꿀팁들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윈도우 초기화 vs. 포맷,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간편한 초기화, 하지만 한계도 명확해요
컴퓨터가 느려지거나 자잘한 오류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윈도우 자체에서 제공하는 ‘초기화’ 기능일 거예요. 저도 처음에 이걸 써봤는데, 생각보다 간단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 기능은 크게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하는데요, 개인 파일을 유지하면서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는 방법과 모든 것을 삭제하고 깨끗하게 새로 설치하는 방법이 있어요.
마치 스마트폰 공장 초기화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거예요. 장점은 확실히 포맷하고 윈도우를 새로 까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는 점이죠. 10 분에서 15 분 정도면 대부분 과정이 끝나니까요.
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만약 시스템 깊숙이 박힌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혹은 윈도우 파일 자체에 심각한 손상이 있다면 초기화만으로는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요. 저도 한번 악성코드 때문에 초기화를 시도해봤는데, 뭔가 찜찜한 잔재가 남아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결국 완벽하게 해결하려면 좀 더 확실한 방법이 필요하단 걸 그때 깨달았죠.
포맷 후 재설치: 뼛속까지 깨끗하게 새 출발하는 방법
반면에 ‘포맷 후 재설치’는 말 그대로 컴퓨터의 저장 장치를 완전히 비우고(포맷), 윈도우를 처음부터 다시 설치하는 방법이에요. 이건 마치 새 컴퓨터를 사는 것과 다름없을 정도로 깨끗한 상태로 되돌려준답니다. 저는 이 방법을 가장 선호하는데, 어릴 때부터 컴퓨터를 만지작거렸던 경험상 가장 확실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USB나 DVD 같은 설치 미디어를 직접 만들어서 진행해야 하고, 시간도 초기화보다는 조금 더 걸리는 편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바이러스나 시스템 오류, 성능 저하 등 웬만한 문제는 싹 다 해결해준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정말 싹 다 밀어버리고 싶을 때, 혹은 윈도우 10 에서 11 로 넘어가면서 클린 설치를 하고 싶을 때 이 방법이 빛을 발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컴퓨터가 너무 버벅거릴 때마다 이 방법을 활용하는데, 매번 새 컴퓨터를 만지는 기분이 들어서 항상 만족도가 높았어요.
언제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이럴 때는 윈도우 초기화로 충분해요!
윈도우 초기화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정말 유용해요. 첫째, 컴퓨터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졌지만 심각한 오류 메시지는 딱히 뜨지 않을 때. 쌓인 캐시나 불필요한 프로그램 때문에 느려진 경우가 많아서 초기화만으로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둘째, 특정 프로그램이 자꾸 오류를 뿜거나 응답 없음 현상이 잦을 때. 윈도우 시스템 파일이 꼬였을 가능성이 있어서 초기화가 해결책이 될 수 있죠. 셋째, 간단한 설정 변경이나 소프트웨어 충돌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초기화는 빠르고 효과적인 해결책입니다.
저도 가끔 업데이트 후에 뭔가 꼬였다 싶으면 초기화를 먼저 시도해보는데, 대부분은 그걸로 해결이 되곤 했어요. 특히 중요한 파일을 백업하기 어렵거나 시간이 부족할 때 ‘개인 파일 유지’ 옵션으로 빠르게 복구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답니다. 마치 가벼운 감기에 걸렸을 때 약국 약으로 해결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돼요.
이럴 때는 무조건 포맷 후 재설치가 답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저는 주저 없이 포맷 후 재설치를 추천합니다. 첫째, 정체불명의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때. 초기화로는 뿌리 뽑기 힘든 경우가 많아요.
저도 한번 크게 당한 적이 있어서, 그때부턴 무조건 포맷을 고집하게 됐습니다. 내 소중한 개인 정보가 위험에 처할 수도 있으니까요. 둘째, 윈도우 부팅 자체가 안 되거나 블루스크린이 반복적으로 뜰 때.
이 정도면 시스템 파일이나 하드웨어 문제일 가능성이 커서 초기화로는 손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봐야 합니다. 셋째, 윈도우 버전 업그레이드(예: 윈도우 10 에서 11)를 하면서 시스템을 완전히 새롭게 구축하고 싶을 때. 클린 설치는 불필요한 파일이나 찌꺼기 없이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넷째, 컴퓨터를 중고로 판매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계획이라면, 내 개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반드시 포맷을 해야 합니다. 이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예요. 제가 아는 지인 중 한 분은 포맷 없이 중고 컴퓨터를 팔았다가 개인 정보 유출로 곤혹을 치른 적도 있답니다.
내 소중한 데이터를 지키는 백업, 선택이 아닌 필수!
백업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윈도우 초기화든, 포맷 후 재설치든,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바로 ‘백업’입니다. 이건 정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도 또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에요. 저도 과거에 “에이 설마, 내 파일은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백업을 소홀히 했다가 피 같은 사진들과 중요한 문서들을 날려버린 아픈 경험이 있거든요.
그때의 상실감이란…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수년간 찍은 가족 사진들, 학창 시절부터 모아온 소중한 자료들, 힘들게 작업했던 프로젝트 파일들이 한순간에 사라진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그래서 저는 항상 포맷하기 전에는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 서비스(네이버 MYBOX, Google Drive 등)를 이용해서 모든 데이터를 꼼꼼하게 백업합니다. 특히 ‘내 문서’, ‘바탕 화면’, ‘다운로드’, ‘사진’, ‘동영상’ 폴더는 반드시 확인해야 할 1 순위예요.
귀찮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단 몇 시간의 투자로 소중한 내 디지털 자산을 지킬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보험은 없을 겁니다.
어떤 것을 백업해야 할까요?
백업할 내용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중요해요. 무작정 모든 것을 다 백업하려고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효율적일 수 있거든요. 저는 보통 다음과 같은 것들을 우선적으로 백업합니다.
첫째, 개인적으로 생성한 모든 문서 파일(워드, 엑셀, PPT 등), 사진, 동영상. 이건 두말할 것 없이 가장 중요하죠. 둘째, 업무나 학업과 관련된 프로젝트 파일이나 보고서.
이것도 역시 필수입니다. 셋째, 즐겨찾기 목록이나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설정 파일. 이건 백업해두면 재설치 후 환경 설정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서 좋아요.
넷째, 공인인증서나 금융 관련 파일. 이건 특히 보안에 유의해서 별도의 USB 등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섯째, 게임 세이브 파일이나 메신저 대화 기록 등 개인적인 추억이 담긴 데이터들도 잊지 말고 챙기세요.
제가 예전에 즐겨 하던 게임의 세이브 파일을 날린 적이 있는데, 그때의 좌절감은… 정말 경험해본 사람만 알 거예요.
구분 | 윈도우 초기화 (재설치) | 포맷 후 윈도우 재설치 |
---|---|---|
복잡성 | 매우 간편함 (윈도우 내 기능 사용) | 중간 (USB 부팅 디스크 생성 필요) |
소요 시간 | 10 분 ~ 30 분 (옵션에 따라 상이) | 30 분 ~ 1 시간 이상 (컴퓨터 사양에 따라 상이) |
문제 해결 능력 | 간단한 오류, 속도 저하 개선에 효과적 | 심각한 바이러스, 시스템 오류, 부팅 문제 등 근본적인 해결 |
개인 파일 보존 | 옵션 선택 가능 (유지 또는 삭제) | 모든 데이터 삭제됨 (사전 백업 필수) |
권장 상황 | PC 속도 저하, 사소한 오류 발생 시 | 심각한 바이러스 감염, 시스템 불안정, PC 판매/양도 시 |
윈도우 설치 USB 만들기,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도구를 활용하세요
윈도우를 포맷하고 재설치하려면 가장 먼저 ‘윈도우 설치 USB’를 만들어야 해요. 이걸 부팅 디스크라고 부르는데,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미디어 생성 도구(Media Creation Tool)’만 있으면 초보자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이걸 어떻게 하나 싶어 걱정했는데, 막상 해보니 그냥 다음, 다음만 누르면 되더라고요.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윈도우 10’ 또는 ‘윈도우 11’ 미디어 생성 도구를 다운로드합니다. 그리고 8GB 이상의 빈 USB 메모리를 컴퓨터에 연결해 주세요.
이때 중요한 건 USB 안에 중요한 파일이 없어야 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설치 USB를 만드는 과정에서 USB가 포맷되거든요! 도구를 실행하면 몇 가지 질문을 하는데, 대부분 ‘지금 이 PC용 설치 미디어(USB 플래시 드라이브, DVD 또는 ISO 파일) 만들기’를 선택하고, 언어, 에디션, 아키텍처를 선택한 뒤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설치 파일이 USB에 복사됩니다.
대략 15 분에서 30 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니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만들기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설치 USB를 만들기 전에 몇 가지 확인할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인터넷 연결이 안정적인지 확인하세요. 윈도우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해야 하므로 인터넷이 끊기면 작업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둘째, USB 메모리가 충분한 용량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윈도우 10 이나 11 설치 파일은 대략 4~5GB 정도 되기 때문에 최소 8GB 이상의 USB가 필요해요. 저도 예전에 용량 부족한 USB로 시도했다가 몇 번을 실패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셋째, 혹시 USB 드라이브 안에 중요한 파일이 있다면 반드시 다른 곳으로 백업해두세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USB가 포맷되므로 모든 데이터가 사라집니다. 넷째, 미디어 생성 도구는 최신 버전의 윈도우를 다운로드해주지만, 혹시 특정 버전이 필요하다면 해당 버전을 명시해서 다운로드해야 해요.
웬만하면 최신 버전으로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포맷 후 윈도우 클린 설치, 따라하면 끝!
바이오스(BIOS/UEFI) 설정 변경하기
이제 윈도우 설치 USB도 만들었고, 백업도 끝냈으니 본격적으로 설치를 시작해볼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컴퓨터를 부팅할 때 ‘USB로 부팅’되도록 설정하는 거예요. 이걸 보통 바이오스(BIOS) 또는 UEFI 설정이라고 하는데, 컴퓨터 전원을 켜자마자 특정 키를 반복해서 눌러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제조사마다 이 키가 다른데, 보통 Delete, F2, F10, F12 키 중 하나일 거예요. 만약 모르겠다면 인터넷에 ‘내 노트북/PC 제조사 바이오스 진입 키’라고 검색해보면 바로 나올 겁니다. 바이오스 화면에 들어가면 ‘Boot Option’ 또는 ‘Boot Priority’ 같은 메뉴를 찾아서 USB를 첫 번째 부팅 장치로 변경하고 저장 후 재부팅하면 돼요.
처음엔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겁니다. 저도 처음엔 손에 땀을 쥐어가며 설정했는데, 이젠 눈 감고도 할 수 있을 정도예요!
윈도우 설치 과정, 이제부터는 일사천리!
USB로 성공적으로 부팅이 되면 파란색 윈도우 설치 화면이 뜰 거예요. 이때부터는 그냥 화면에 나오는 지시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먼저 언어, 시간 및 통화 형식, 키보드 또는 입력 방법 등을 선택하고 ‘다음’을 누르세요.
그리고 ‘지금 설치’를 클릭한 뒤, 제품 키가 있다면 입력하고, 없다면 ‘제품 키 없음’을 선택해도 됩니다(설치 후 정품 인증 가능). 그다음 중요한 단계가 바로 ‘설치 유형 선택’인데요, 여기서는 ‘사용자 지정: Windows 만 설치(고급)’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면 현재 컴퓨터에 연결된 저장 장치 목록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기존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던 드라이브(대부분 ‘드라이브 0 파티션 X’ 이런 식으로 표시돼요)를 선택하고 ‘포맷’을 누르세요.
그러면 드라이브가 깨끗하게 지워지고, 그 상태에서 ‘다음’을 누르면 윈도우 설치가 시작됩니다. 이제 윈도우가 자동으로 설치 파일을 복사하고 재부팅을 몇 번 할 텐데, 이때 설치 USB를 뽑아도 되고, 아니면 바이오스 설정에서 다시 하드디스크를 첫 번째 부팅 장치로 바꿔주면 됩니다.
나머지는 초기 설정 과정이니 차근차근 진행하면 끝!
재설치 후, 내 컴퓨터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최적의 환경을 위한 필수 드라이버 설치
윈도우 재설치가 완료되고 처음 바탕화면을 마주했을 때, 어딘가 허전하고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바로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서 그런데요. 드라이버는 컴퓨터의 각 하드웨어(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랜카드 등)가 윈도우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이게 없으면 화면이 깨지거나 소리가 안 나오거나 인터넷이 안 되는 등 온갖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저는 재설치 후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드라이버 설치예요. 보통 그래픽카드 제조사(NVIDIA, AMD), 메인보드 제조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자신의 모델에 맞는 최신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해서 설치합니다.
만약 드라이버 찾기가 어렵다면 ‘3DP Net’이나 ‘3DP Chip’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런 프로그램들은 인터넷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랜카드 드라이버를 먼저 설치해주고, 다른 드라이버들을 자동으로 찾아주거든요. 드라이버만 제대로 설치해도 컴퓨터 성능이 확 달라지는 걸 체감할 수 있을 거예요!
보안과 편의를 위한 초기 설정 꿀팁
드라이버 설치까지 마쳤다면, 이제 몇 가지 초기 설정을 통해 내 컴퓨터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 차례입니다. 첫째, 윈도우 업데이트를 바로 진행해주세요. 최신 보안 패치와 기능 개선 사항이 적용되어 시스템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둘째, 필수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세요. 윈도우 디펜더도 훌륭하지만, 저는 추가로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편입니다. 무료 백신 중에서도 성능 좋은 것들이 많으니 꼭 설치해서 항상 실시간 감시를 켜두세요.
셋째, 불필요한 시작 프로그램을 정리하세요. 윈도우 시작 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많으면 부팅 속도가 느려지고 시스템 자원을 많이 차지할 수 있습니다. ‘작업 관리자’에서 시작 프로그램을 비활성화하면 컴퓨터를 훨씬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요.
넷째, 개인 정보 보호 설정을 점검하세요. 윈도우 10/11 은 기본적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설정이 켜져 있는 경우가 많으니, 불필요한 기능은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팁들만 잘 활용해도 여러분의 컴퓨터가 처음처럼 빠르고 쾌적하게 변할 거예요.
저도 이런 과정들을 거치면서 컴퓨터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고, 문제 해결 능력도 많이 향상되었답니다!
글을마치며
오늘은 컴퓨터 속도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윈도우 초기화와 포맷 후 재설치에 대한 모든 것을 저의 경험을 녹여내 자세히 소개해 드렸어요. 사실 처음에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 해보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답니다. 마치 요리를 처음 배울 때처럼, 몇 번 해보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기고 컴퓨터 관리의 달인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이 글이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를 다시 빠르고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컴퓨터는 주기적으로 관리해줄수록 제 성능을 오래 유지하니, 오늘 배운 팁들을 꼭 실천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
1. 정기적인 백업 습관화의 중요성: 컴퓨터는 언제든 고장 날 수 있는 기계라는 점을 항상 잊지 마세요. 갑작스러운 사고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소중한 데이터가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답니다. 저도 예전에 백업을 소홀히 했다가 몇 년간 찍은 가족사진들을 전부 날려버린 아픈 기억이 있어요. 그 후로는 외장 하드, 클라우드 서비스(네이버 MYBOX, Google Drive 등)를 이용해서 최소 두 곳 이상에 중요 데이터를 백업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주기적으로 백업 스케줄을 설정하고, 중요한 문서나 사진은 그때그때 바로 백업해두는 것이 마음 편하고 안전한 컴퓨터 사용의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2.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 예방: 윈도우 자체 디펜더 기능도 훌륭하지만, 악성코드나 랜섬웨어는 끊임없이 진화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보안 프로그램(백신)을 설치하는 것을 권장해요. 무료 백신 중에서도 ‘알약’이나 ‘V3 Lite’처럼 성능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으니 꼭 설치해서 실시간 감시 기능을 활성화해두세요. 또한, 출처를 알 수 없는 이메일의 첨부파일이나 의심스러운 웹사이트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넷은 편리하지만, 그만큼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항상 인지하고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해요. 작은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3. 드라이버는 항상 최신으로 유지: 윈도우 재설치 후에는 컴퓨터의 성능을 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메인보드 등 모든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드라이버는 하드웨어와 운영체제가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돕는 중요한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구형 드라이버는 성능 저하를 일으키거나 예기치 않은 오류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각 하드웨어 제조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드라이버를 다운로드받거나, ‘3DP Chip’ 같은 드라이버 자동 설치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답니다. 드라이버 업데이트만으로도 컴퓨터가 새것처럼 빨라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4. 불필요한 시작 프로그램 정리: 컴퓨터를 켜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으면 부팅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고, 운영 중에도 시스템 자원을 많이 차지하여 전반적인 성능 저하를 가져옵니다. ‘작업 관리자’를 열어 ‘시작 프로그램’ 탭에서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프로그램들을 과감하게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해 보세요. 저는 주로 메신저 앱이나 잘 사용하지 않는 유틸리티들을 정리하는데, 이것만으로도 컴퓨터가 훨씬 가벼워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어요. 정기적으로 시작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습관은 컴퓨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5. 디스크 정리 및 조각 모음 주기적으로 실행: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임시 파일, 다운로드 기록, 휴지통 파일 등 불필요한 데이터들이 쌓여 디스크 공간을 차지하고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디스크 정리’ 기능을 활용하여 이러한 찌꺼기 파일들을 주기적으로 제거해주세요. HDD 사용자라면 ‘디스크 조각 모음 및 최적화’를 주기적으로 실행하여 파일들이 물리적으로 효율적인 위치에 배열되도록 하는 것도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SSD는 조각 모음이 필요 없어요!) 이처럼 간단한 디스크 관리만으로도 컴퓨터의 수명을 늘리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중요 사항 정리
오늘 우리가 알아본 내용을 다시 한번 짚어볼게요. 윈도우 초기화는 가벼운 오류나 속도 저하에 효과적인 ‘간편한 재설치’인 반면, 포맷 후 재설치는 바이러스나 심각한 시스템 문제에 대한 ‘완벽한 새 출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백업’이라는 점, 절대 잊지 마세요. 저처럼 소중한 데이터를 날려버리는 아픔을 겪지 않으려면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백업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한, 포맷 후에는 드라이버 설치와 윈도우 업데이트, 그리고 보안 프로그램 설치까지 꼼꼼하게 진행해야 내 컴퓨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글을 참고하여 차근차근 따라 해보시면 분명 스스로 컴퓨터 문제를 해결하는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모두 컴퓨터 관리의 달인이 되어 쾌적한 디지털 라이프를 즐겨보자고요!
자주 묻는 질문 (FAQ) 📖
질문: 윈도우가 너무 느려지고 오류가 자꾸 뜨는데, ‘초기화’랑 ‘포맷 후 재설치’ 중에 어떤 걸 선택해야 가장 깔끔하게 해결될까요? 심지어 바이러스까지 의심되는데, 초기화만으로 충분할까요?
답변: 아, 정말 답답하셨겠어요! 저도 그런 경험 때문에 머리 쥐어뜯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윈도우 ‘초기화’ 기능은 요즘 윈도우 10 이나 11 에서 정말 편리하게 제공하는 기능인데요, 말 그대로 윈도우를 처음 상태로 돌려주는 거예요.
하지만 이때 중요한 게 바로 ‘내 파일 유지’ 옵션이죠. 이걸 선택하면 개인 파일은 살려두고 윈도우만 다시 설치해서 시스템 자체의 오류를 잡는 데는 도움이 돼요. 그런데 만약 바이러스나 악성 코드가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솔직히 이 방법만으로는 찜찜할 때가 많아요.
왜냐하면 숨어있는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이럴 때는 역시 ‘포맷 후 재설치’가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하드디스크를 완전히 밀어버리고 윈도우를 새로 깔면, 컴퓨터를 처음 샀을 때처럼 그야말로 ‘새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
바이러스는 물론, 그동안 쌓였던 온갖 찌꺼기 파일까지 싹 다 날아가는 거죠. 저도 예전에 심각한 오류 때문에 포맷을 선택했는데, 확실히 훨씬 더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변하더라고요! 조금 번거롭더라도 바이러스가 걱정되신다면 포맷을 추천합니다.
질문: 윈도우 초기화나 포맷을 하면 제 소중한 사진이나 문서 같은 파일들은 어떻게 되는지 걱정돼요. 백업은 꼭 해야 할까요?
답변: 네, 정말 중요한 질문이에요! 많은 분들이 이 부분 때문에 고민하시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떤 방법을 선택하시든 ‘백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윈도우 ‘초기화’를 할 때 ‘내 파일 유지’ 옵션을 선택하면 이론적으로는 개인 파일이 남아있어야 하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라도 미리 백업해두는 게 마음이 편해요. 혹시 모를 오류로 파일이 손상되거나 사라질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모든 항목 제거’를 선택하거나 ‘포맷 후 재설치’를 진행하게 되면, 저장장치의 모든 내용이 삭제되고 윈도우만 새로 설치되기 때문에 파일들이 싹 다 사라져요.
그러니까 가족사진이나 중요한 업무 문서처럼 정말 소중한 파일들은 USB나 외장하드, 클라우드 저장 공간 등에 꼭 미리 옮겨두셔야 합니다. 저도 한 번은 방심했다가 아찔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제는 중요한 파일이 생기면 바로 외장하드에 옮겨두는 습관이 생겼어요. 몇 번의 클릭으로 소중한 추억이나 노력을 지킬 수 있으니, 조금 귀찮더라도 꼭 백업하세요!
질문: 윈도우를 초기화하거나 포맷하고 재설치하는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오래 걸릴까 봐 겁이 나요. 컴퓨터에 능숙하지 않아도 제가 직접 할 수 있을까요?
답변: 많은 분들이 저에게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 부분이에요. 처음에는 뭔가 전문가만 할 수 있을 것 같고, 잘못 건드리면 컴퓨터가 망가질 것 같다는 불안감에 저도 그랬답니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더라고요!
윈도우 ‘초기화’ 기능은 윈도우 자체 내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컴퓨터 초보자분들도 충분히 따라 하실 수 있어요. 시간도 빠르면 10~15 분 내외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부담이 덜하죠. 물론 윈도우 버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아주 간편합니다.
‘포맷 후 재설치’는 USB를 이용해서 윈도우 설치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해서 초기화보다는 조금 더 단계가 있지만, 요즘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도구를 사용하면 쉽게 설치 USB를 만들 수 있어요. 이후 과정도 대부분 화면에 나오는 지시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고요.
시간은 초기화보다 좀 더 걸릴 수 있지만 (대략 30 분~1 시간 정도, 사양에 따라 다름), 천천히 차근차근 따라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해보니 어려운 전문 지식 없이도 충분히 가능했어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인터넷에 검색해보면서 진행하시면 훨씬 수월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