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증포동에서 오래된 윈도우 7 컴퓨터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고 계신가요? 느려진 속도, 잦은 오류, 그리고 끊임없이 튀어나오는 팝업창들까지… 마치 처음 만났을 때의 쌩쌩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스트레스만 쌓여가는 기분일 텐데요. 많은 분들이 이런 상황에서 ‘포맷’이나 ‘초기화’를 떠올리지만,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게 되죠.
하지만 더 이상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제가 직접 경험하고 터득한 윈도우 7 재설치와 초기화의 모든 과정을 쉽고 친근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단순히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하는 것을 넘어, 마치 새 컴퓨터를 만난 듯한 상쾌함을 되찾는 비법을 공개할게요.
오래된 PC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줄 이 유용한 정보들을 통해 여러분도 컴퓨터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럼 윈도우 7 포맷과 초기화의 모든 것을 저와 함께 제대로 파헤쳐볼까요?
윈도우 7 을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컴퓨터가 점점 느려지고, 알 수 없는 오류들이 자주 발생해서 답답한 경험, 저만 있는 거 아니죠? 이럴 때 많은 분들이 포맷이나 초기화를 생각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직접 해보고 느낀 윈도우 7 재설치와 초기화의 모든 과정을 쉽고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제 글을 따라오시면 마치 새 컴퓨터를 만난 듯한 상쾌함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오래된 윈도우 7, 왜 다시 설치해야 할까요?
컴퓨터 성능 저하와 오류 해결의 지름길
여러분, 컴퓨터가 갑자기 버벅거리거나 프로그램이 자주 멈추는 경험 있으신가요? 웹서핑 중에 광고 팝업창이 수시로 뜨거나, 예전에는 잘 되던 게임이 뚝뚝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대부분 윈도우 7 운영체제가 오래되면서 불필요한 파일들이 쌓이고, 알 수 없는 악성코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시스템 자원을 잡아먹기 때문이에요.
윈도우 7 재설치는 마치 지저분한 방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새 가구를 들여놓는 것과 같아요.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하면 시스템 드라이브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지우고 깨끗한 상태로 만들 수 있어서, 컴퓨터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저도 예전에 컴퓨터가 너무 느려져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재설치를 하고 나니 정말 거짓말처럼 쌩쌩해져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단순히 속도만 빨라지는 게 아니라, 알 수 없던 오류들이 사라지고 전반적인 시스템 안정성이 확 올라가는 걸 체감할 수 있답니다. 특히 윈도우 7 은 2020 년 1 월 14 일부로 공식적인 보안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 시 보안에 취약해질 수 있어요.
재설치를 통해 최신 드라이버와 가능한 업데이트를 설치하여 최소한의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초기화와 포맷, 그리고 재설치의 차이
많은 분들이 ‘초기화’와 ‘포맷’, ‘재설치’라는 용어를 혼동하기도 하는데요, 제가 간단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포맷’은 하드 디스크나 SSD 같은 저장 장치의 모든 데이터를 지우고 새로운 파일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을 말합니다. 저장 공간을 깨끗하게 비우는 개념이죠.
반면 ‘초기화’는 운영체제를 처음 설치했을 때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윈도우 10 이후 버전에는 ‘이 PC 초기화’ 같은 기능이 있지만, 윈도우 7 에는 윈도우 10 과 같은 간편한 초기화 기능이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윈도우 7 에서 말하는 ‘초기화’는 보통 ‘포맷 후 윈도우 재설치’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하드디스크를 깨끗하게 포맷하고 그 위에 윈도우 7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하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운영체제와 관련된 모든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컴퓨터를 처음 샀을 때와 같은 쾌적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간혹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복원 솔루션을 통해 공장 초기화 상태로 되돌리는 방법도 있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설치 미디어를 이용한 포맷 및 재설치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윈도우 7 재설치, 시작 전 꼭 준비해야 할 것들
소중한 데이터는 반드시 백업하세요!
윈도우 7 재설치를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백업’입니다. C 드라이브를 포맷하게 되면 운영체제가 설치된 모든 파일과 문서, 사진, 동영상 등 개인 자료들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려요. 정말 중요한 자료들은 미리 외장 하드, USB 메모리, 클라우드 서비스(네이버 마이박스, 구글 드라이브 등) 등에 반드시 옮겨 두셔야 합니다.
“설마 내 파일이 없어지겠어?” 하고 방심했다가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저도 예전에 중요한 졸업 논문 파일을 백업하지 않고 포맷했다가 식은땀을 흘렸던 아찔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행히 복구 프로그램을 통해 대부분 찾긴 했지만, 그 때의 불안감이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그러니 꼭! 미리미리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특히 즐겨찾기 목록이나 공인인증서, 게임 저장 파일 등은 따로 보관하지 않으면 잃어버리기 쉬우니 꼼꼼하게 챙겨주세요.
윈도우 7 설치 미디어와 제품 키 준비하기
이제 재설치를 위한 필수 준비물들을 챙겨야 합니다. 첫 번째는 바로 ‘윈도우 7 설치 미디어’예요. 설치 디스크(DVD)가 있다면 좋지만, 요즘 노트북이나 컴퓨터에는 ODD(광학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때는 4GB 이상의 USB 메모리를 활용해서 ‘부팅 가능한 USB 설치 디스크’를 만들어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배포했던 ‘Windows 7 USB/DVD Download Tool’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ISO 파일을 USB에 쉽게 구울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윈도우 7 제품 키’입니다. 보통 컴퓨터나 노트북 구매 시 제공되는 스티커에 제품 키가 적혀 있거나, 구매 시 받은 문서를 잘 찾아보셔야 해요. 정품 제품 키가 없다면 재설치 후 정품 인증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설치 과정에서 제품 키 입력을 건너뛸 수도 있지만, 나중에 정품 인증을 해야 윈도우 7 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준비물 | 세부 사항 | 주의사항 |
|---|---|---|
| 개인 데이터 | 문서, 사진, 동영상, 즐겨찾기, 공인인증서 등 | C 드라이브 외 다른 저장 공간(외장하드, USB, 클라우드)에 반드시 백업 |
| 윈도우 7 설치 미디어 | 정품 DVD 디스크 또는 4GB 이상 USB 메모리 | USB 이용 시 ‘Windows 7 USB/DVD Download Tool’로 부팅 디스크 생성 |
| 윈도우 7 제품 키 | 정품 구매 시 제공된 25 자리 제품 키 | 설치 후 정품 인증에 필요. 미리 확인 필수. |
| 네트워크 드라이버 | 유선/무선 랜카드 드라이버 | 재설치 후 인터넷 연결을 위해 필수. USB에 미리 백업 권장. |
| 기타 장치 드라이버 |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칩셋, 사운드카드 등 |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윈도우 7 용 드라이버 미리 다운로드 및 백업 |
윈도우 7 설치 미디어, USB로 간편하게 만들기
ISO 파일 다운로드와 USB 부팅 디스크 생성
윈도우 7 설치 디스크(DVD)가 없다면 USB 메모리로 부팅 디스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먼저 윈도우 7 ISO 파일을 구해야 하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윈도우 7 ISO 파일 다운로드 지원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다른 경로를 통해 구해야 할 수 있습니다.
ISO 파일을 준비했다면, 이제 ‘Rufus’나 앞서 언급했던 ‘Windows 7 USB/DVD Download Tool’과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USB에 부팅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야 해요. 이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면 ISO 파일을 선택하고 USB 드라이브를 지정한 뒤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부팅 USB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방법을 이용했는데, DVD로 설치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해서 정말 좋았어요. 다만, 이 과정에서 USB 드라이브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니, USB에도 혹시 모를 중요한 자료가 있다면 미리 백업해 두셔야 합니다.
부팅 순서 변경: BIOS/UEFI 설정
USB 설치 미디어를 만들었다면, 이제 컴퓨터가 이 USB로 부팅되도록 설정을 바꿔줘야 합니다. 컴퓨터 전원을 켜자마자 ‘Del’, ‘F2’, ‘F10’, ‘F12’ 등 제조사마다 다른 BIOS 또는 UEFI 진입 키를 연타해서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야 해요. 이 과정이 처음에는 좀 낯설고 어려울 수 있지만, 침착하게 시도하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BIOS/UEFI 설정 화면에 진입하면 ‘Boot’ 또는 ‘부팅’ 메뉴를 찾아 부팅 순서를 변경해 줍니다. 여기서 USB HDD 또는 USB 메모리를 가장 첫 번째 부팅 장치로 설정하고, 변경 사항을 저장한 뒤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USB로 부팅이 시작됩니다. 이 단계는 윈도우 설치의 첫 관문이자 핵심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따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부팅 순서를 제대로 변경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기존 윈도우로 부팅되거나 “Operating System not found” 같은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어요.
본격적인 윈도우 7 재설치 과정 따라하기
파티션 설정 및 포맷
USB로 부팅이 시작되면 “Press any key to boot from CD or DVD…”와 같은 메시지가 잠시 나타나는데, 이때 아무 키나 누르면 윈도우 7 설치 프로그램이 로딩됩니다. 언어와 시간 설정을 마치고 ‘지금 설치’를 클릭하면 본격적인 설치가 시작돼요.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는 바로 ‘설치 유형’ 선택과 ‘파티션’ 설정입니다. 우리는 기존 윈도우를 깨끗하게 지우고 새로 설치할 것이므로 ‘사용자 지정(고급)’ 옵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다음 화면에서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목록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윈도우 7 을 설치할 드라이브(보통 C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드라이브 옵션(고급)’을 클릭해서 해당 파티션을 ‘포맷’해야 합니다.
기존 데이터가 모두 삭제되니 다시 한번 백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파티션을 나누고 싶다면 ‘새로 만들기’를 통해 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운영체제는 C 드라이브에 설치하고, 중요한 데이터는 D 드라이브 같은 다른 파티션에 저장하는 것을 선호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윈도우를 다시 설치할 때 C 드라이브만 포맷하면 되기 때문에 데이터 백업이 훨씬 수월하답니다.
설치 진행과 사용자 설정
파티션 포맷을 완료했다면, 이제 선택한 파티션에 윈도우 7 을 설치하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다음’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 파일 복사, 확장, 기능 설치, 업데이트 설치 등 여러 단계가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이 과정은 컴퓨터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0~30 분 정도 소요되며, 중간에 몇 번 재부팅이 될 수 있어요.
재부팅 시 다시 USB로 부팅되지 않도록 USB를 뽑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설치 과정이 끝나면 사용자 계정 이름, 컴퓨터 이름, 암호 등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몇 가지 설정과 시간 및 날짜 설정까지 마치면 드디어 윈도우 7 바탕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드디어 새 컴퓨터를 만난 듯한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죠! 깨끗하게 재설치된 윈도우 7 화면을 보면 그동안 쌓였던 답답함이 확 해소되는 기분이 들 거예요.
설치 후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작업들
드라이버 설치로 컴퓨터를 완벽하게!
윈도우 7 설치가 끝났다고 모든 것이 완료된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의 각 하드웨어 장치들이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반드시 ‘드라이버’를 설치해 줘야 합니다. 특히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칩셋, 사운드카드, 유선/무선 랜카드 드라이버는 필수 중의 필수예요.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으면 화면 해상도가 낮거나, 소리가 나지 않거나, 인터넷 연결이 안 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메인보드 제조사, 그래픽카드 제조사 등 각 부품 제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윈도우 7 64 비트(또는 32 비트)용 최신 드라이버를 직접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때 랜카드 드라이버가 먼저 설치되어 있어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니, 랜카드 드라이버는 재설치 전 USB에 미리 백업해 두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만약 개별 드라이버를 찾기 어렵다면 ‘3DP Chip’과 같은 드라이버 자동 설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드라이버 설치 때문에 애먹었던 적이 있는데, 3DP Chip 덕분에 쉽게 해결했던 기억이 나네요.
윈도우 업데이트와 필수 유틸리티 설치
드라이버 설치까지 마쳤다면 이제 윈도우 7 을 최적화하고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차례입니다. 윈도우 7 은 공식적인 보안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되었지만, 남아있는 서비스 팩과 일부 업데이트를 설치하여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Windows Update’ 기능을 통해 확인하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백신 프로그램(V3 Lite, 알약 등)을 설치하여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로부터 컴퓨터를 보호해야 합니다. 윈도우 7 은 보안에 취약할 수 있으니 백신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예요. 또한, 문서 작업을 위한 한글/MS Office, 압축 프로그램(반디집, 알집 등), 웹 브라우저(크롬, 파이어폭스 등) 등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필수 유틸리티들을 설치해 줍니다.
이 외에도 자신에게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하나씩 설치하면서 컴퓨터를 나만의 맞춤 환경으로 만들어 나가면 됩니다. 다만,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인터넷에서 떠도는 불법 인증 툴이나 크랙은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감염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윈도우 7 초기화, 포맷과 어떤 점이 다를까요?
초기화는 포괄적인 개념, 포맷은 물리적 과정
윈도우 7 에서 ‘초기화’라는 표현은 사실 윈도우 10 처럼 운영체제 내에서 모든 설정을 공장 출고 상태로 되돌리는 기능과는 조금 다릅니다. 윈도우 7 에서는 시스템 복원 지점을 이용한 ‘복구’ 기능이 존재하지만, 이는 완벽한 초기화보다는 특정 시점으로 시스템을 되돌리는 개념에 가깝죠.
반면 ‘포맷’은 저장 장치 자체를 깨끗하게 지우는 물리적인 과정에 해당합니다. 즉, 윈도우 7 환경에서 컴퓨터를 ‘초기화한다’고 말할 때는 대부분 저장 장치를 ‘포맷’하고 그 위에 ‘윈도우 7 을 재설치’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완전하게 재설치를 해야 시스템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이 두 가지 개념이 헷갈려서 한참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핵심은 ‘깨끗하게 밀고 새로 까는 것’이 윈도우 7 초기화의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점이죠.
복구 솔루션을 활용한 초기화 (제조사 PC의 경우)
일부 브랜드 PC, 예를 들어 HP나 삼성, LG 같은 대기업 컴퓨터의 경우 자체적인 ‘복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복구 솔루션은 하드 디스크 내에 미리 만들어진 복구 이미지를 이용해서 컴퓨터를 처음 구입했을 때의 공장 초기화 상태로 되돌려주는 기능을 합니다.
보통 컴퓨터 전원을 켤 때 특정 키(예: F11)를 눌러 복구 모드로 진입할 수 있어요. 이 방법은 별도의 윈도우 설치 디스크나 USB 없이도 간편하게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복구 솔루션이 있다고 해도 윈도우가 설치된 C 드라이브의 모든 자료는 삭제되므로, 중요한 자료는 반드시 미리 백업해 두셔야 합니다.
만약 복구 파티션을 사용자가 실수로 삭제했거나, 복구 솔루션 자체가 손상된 경우에는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되니, 일반적인 USB를 이용한 재설치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윈도우 7, 그래도 계속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보안 취약점과 인터넷 사용의 위험성
아쉽지만 윈도우 7 은 2020 년 1 월 14 일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적인 기술 지원과 보안 업데이트가 완전히 종료되었습니다. 이는 새로운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더라도 더 이상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패치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의미예요. 그래서 윈도우 7 을 계속 사용하면 인터넷 뱅킹, 온라인 쇼핑 등 민감한 개인 정보가 오가는 작업을 할 때 해킹이나 악성코드 감염에 매우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마치 문이 열린 집과 같아서 언제든 나쁜 침입자가 들어올 수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죠.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어느 정도 보호는 가능하지만, 운영체제 자체의 취약점을 완벽하게 막아주기는 어렵습니다. 저도 보안 때문에 윈도우 7 을 고집하기는 좀 불안해서 주요 업무용 PC는 윈도우 10 으로 업그레이드했답니다.
새로운 운영체제로의 전환 고려
물론 윈도우 7 이 워낙 안정적이고 사용하기 편해서 많은 분들이 계속 사용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이해합니다. 저도 그 매력에 한참 빠져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윈도우 7 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게임이나 특정 프로그램은 윈도우 7 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아예 설치조차 되지 않기도 해요. 만약 여러분의 컴퓨터 사양이 윈도우 10 이나 윈도우 11 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면, 새로운 운영체제로의 전환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윈도우 10 은 현재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꾸준히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고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해 줄 거예요.
비록 윈도우 7 에서 윈도우 10 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은 종료되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보안과 호환성 측면에서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윈도우 7 을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컴퓨터가 점점 느려지고, 알 수 없는 오류들이 자주 발생해서 답답한 경험, 저만 있는 거 아니죠?
이럴 때 많은 분들이 포맷이나 초기화를 생각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직접 해보고 느낀 윈도우 7 재설치와 초기화의 모든 과정을 쉽고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제 글을 따라오시면 마치 새 컴퓨터를 만난 듯한 상쾌함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오래된 윈도우 7, 왜 다시 설치해야 할까요?
컴퓨터 성능 저하와 오류 해결의 지름길
여러분, 컴퓨터가 갑자기 버벅거리거나 프로그램이 자주 멈추는 경험 있으신가요? 웹서핑 중에 광고 팝업창이 수시로 뜨거나, 예전에는 잘 되던 게임이 뚝뚝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대부분 윈도우 7 운영체제가 오래되면서 불필요한 파일들이 쌓이고, 알 수 없는 악성코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시스템 자원을 잡아먹기 때문이에요. 윈도우 7 재설치는 마치 지저분한 방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새 가구를 들여놓는 것과 같아요.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하면 시스템 드라이브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지우고 깨끗한 상태로 만들 수 있어서, 컴퓨터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저도 예전에 컴퓨터가 너무 느려져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재설치를 하고 나니 정말 거짓말처럼 쌩쌩해져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단순히 속도만 빨라지는 게 아니라, 알 수 없던 오류들이 사라지고 전반적인 시스템 안정성이 확 올라가는 걸 체감할 수 있답니다. 특히 윈도우 7 은 2020 년 1 월 14 일부로 공식적인 보안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 시 보안에 취약해질 수 있어요. 재설치를 통해 최신 드라이버와 가능한 업데이트를 설치하여 최소한의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초기화와 포맷, 그리고 재설치의 차이
많은 분들이 ‘초기화’와 ‘포맷’, ‘재설치’라는 용어를 혼동하기도 하는데요, 제가 간단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포맷’은 하드 디스크나 SSD 같은 저장 장치의 모든 데이터를 지우고 새로운 파일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을 말합니다. 저장 공간을 깨끗하게 비우는 개념이죠. 반면 ‘초기화’는 운영체제를 처음 설치했을 때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윈도우 10 이후 버전에는 ‘이 PC 초기화’ 같은 기능이 있지만, 윈도우 7 에는 윈도우 10 과 같은 간편한 초기화 기능이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윈도우 7 에서 말하는 ‘초기화’는 보통 ‘포맷 후 윈도우 재설치’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하드디스크를 깨끗하게 포맷하고 그 위에 윈도우 7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하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운영체제와 관련된 모든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컴퓨터를 처음 샀을 때와 같은 쾌적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간혹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복원 솔루션을 통해 공장 초기화 상태로 되돌리는 방법도 있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설치 미디어를 이용한 포맷 및 재설치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윈도우 7 재설치, 시작 전 꼭 준비해야 할 것들
소중한 데이터는 반드시 백업하세요!
윈도우 7 재설치를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백업’입니다. C 드라이브를 포맷하게 되면 운영체제가 설치된 모든 파일과 문서, 사진, 동영상 등 개인 자료들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려요. 정말 중요한 자료들은 미리 외장 하드, USB 메모리, 클라우드 서비스(네이버 마이박스, 구글 드라이브 등) 등에 반드시 옮겨 두셔야 합니다. “설마 내 파일이 없어지겠어?” 하고 방심했다가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저도 예전에 중요한 졸업 논문 파일을 백업하지 않고 포맷했다가 식은땀을 흘렸던 아찔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행히 복구 프로그램을 통해 대부분 찾긴 했지만, 그 때의 불안감이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그러니 꼭! 미리미리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특히 즐겨찾기 목록이나 공인인증서, 게임 저장 파일 등은 따로 보관하지 않으면 잃어버리기 쉬우니 꼼꼼하게 챙겨주세요.
윈도우 7 설치 미디어와 제품 키 준비하기
이제 재설치를 위한 필수 준비물들을 챙겨야 합니다. 첫 번째는 바로 ‘윈도우 7 설치 미디어’예요. 설치 디스크(DVD)가 있다면 좋지만, 요즘 노트북이나 컴퓨터에는 ODD(광학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때는 4GB 이상의 USB 메모리를 활용해서 ‘부팅 가능한 USB 설치 디스크’를 만들어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배포했던 ‘Windows 7 USB/DVD Download Tool’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ISO 파일을 USB에 쉽게 구울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윈도우 7 제품 키’입니다. 보통 컴퓨터나 노트북 구매 시 제공되는 스티커에 제품 키가 적혀 있거나, 구매 시 받은 문서를 잘 찾아보셔야 해요. 정품 제품 키가 없다면 재설치 후 정품 인증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설치 과정에서 제품 키 입력을 건너뛸 수도 있지만, 나중에 정품 인증을 해야 윈도우 7 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준비물 | 세부 사항 | 주의사항 |
|---|---|---|
| 개인 데이터 | 문서, 사진, 동영상, 즐겨찾기, 공인인증서 등 | C 드라이브 외 다른 저장 공간(외장하드, USB, 클라우드)에 반드시 백업 |
| 윈도우 7 설치 미디어 | 정품 DVD 디스크 또는 4GB 이상 USB 메모리 | USB 이용 시 ‘Windows 7 USB/DVD Download Tool’로 부팅 디스크 생성 |
| 윈도우 7 제품 키 | 정품 구매 시 제공된 25 자리 제품 키 | 설치 후 정품 인증에 필요. 미리 확인 필수. |
| 네트워크 드라이버 | 유선/무선 랜카드 드라이버 | 재설치 후 인터넷 연결을 위해 필수. USB에 미리 백업 권장. |
| 기타 장치 드라이버 |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칩셋, 사운드카드 등 |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윈도우 7 용 드라이버 미리 다운로드 및 백업 |
윈도우 7 설치 미디어, USB로 간편하게 만들기
ISO 파일 다운로드와 USB 부팅 디스크 생성
윈도우 7 설치 디스크(DVD)가 없다면 USB 메모리로 부팅 디스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먼저 윈도우 7 ISO 파일을 구해야 하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윈도우 7 ISO 파일 다운로드 지원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다른 경로를 통해 구해야 할 수 있습니다. ISO 파일을 준비했다면, 이제 ‘Rufus’나 앞서 언급했던 ‘Windows 7 USB/DVD Download Tool’과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USB에 부팅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야 해요. 이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면 ISO 파일을 선택하고 USB 드라이브를 지정한 뒤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부팅 USB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방법을 이용했는데, DVD로 설치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해서 정말 좋았어요. 다만, 이 과정에서 USB 드라이브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니, USB에도 혹시 모를 중요한 자료가 있다면 미리 백업해 두셔야 합니다.
부팅 순서 변경: BIOS/UEFI 설정
USB 설치 미디어를 만들었다면, 이제 컴퓨터가 이 USB로 부팅되도록 설정을 바꿔줘야 합니다. 컴퓨터 전원을 켜자마자 ‘Del’, ‘F2’, ‘F10’, ‘F12’ 등 제조사마다 다른 BIOS 또는 UEFI 진입 키를 연타해서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야 해요. 이 과정이 처음에는 좀 낯설고 어려울 수 있지만, 침착하게 시도하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BIOS/UEFI 설정 화면에 진입하면 ‘Boot’ 또는 ‘부팅’ 메뉴를 찾아 부팅 순서를 변경해 줍니다. 여기서 USB HDD 또는 USB 메모리를 가장 첫 번째 부팅 장치로 설정하고, 변경 사항을 저장한 뒤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USB로 부팅이 시작됩니다. 이 단계는 윈도우 설치의 첫 관문이자 핵심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따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부팅 순서를 제대로 변경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기존 윈도우로 부팅되거나 “Operating System not found” 같은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어요.
본격적인 윈도우 7 재설치 과정 따라하기
파티션 설정 및 포맷
USB로 부팅이 시작되면 “Press any key to boot from CD or DVD…”와 같은 메시지가 잠시 나타나는데, 이때 아무 키나 누르면 윈도우 7 설치 프로그램이 로딩됩니다. 언어와 시간 설정을 마치고 ‘지금 설치’를 클릭하면 본격적인 설치가 시작돼요.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는 바로 ‘설치 유형’ 선택과 ‘파티션’ 설정입니다. 우리는 기존 윈도우를 깨끗하게 지우고 새로 설치할 것이므로 ‘사용자 지정(고급)’ 옵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다음 화면에서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목록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윈도우 7 을 설치할 드라이브(보통 C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드라이브 옵션(고급)’을 클릭해서 해당 파티션을 ‘포맷’해야 합니다. 기존 데이터가 모두 삭제되니 다시 한번 백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파티션을 나누고 싶다면 ‘새로 만들기’를 통해 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운영체제는 C 드라이브에 설치하고, 중요한 데이터는 D 드라이브 같은 다른 파티션에 저장하는 것을 선호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윈도우를 다시 설치할 때 C 드라이브만 포맷하면 되기 때문에 데이터 백업이 훨씬 수월하답니다.
설치 진행과 사용자 설정
파티션 포맷을 완료했다면, 이제 선택한 파티션에 윈도우 7 을 설치하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다음’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 파일 복사, 확장, 기능 설치, 업데이트 설치 등 여러 단계가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이 과정은 컴퓨터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0~30 분 정도 소요되며, 중간에 몇 번 재부팅이 될 수 있어요. 재부팅 시 다시 USB로 부팅되지 않도록 USB를 뽑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설치 과정이 끝나면 사용자 계정 이름, 컴퓨터 이름, 암호 등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몇 가지 설정과 시간 및 날짜 설정까지 마치면 드디어 윈도우 7 바탕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드디어 새 컴퓨터를 만난 듯한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죠! 깨끗하게 재설치된 윈도우 7 화면을 보면 그동안 쌓였던 답답함이 확 해소되는 기분이 들 거예요.
설치 후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작업들
드라이버 설치로 컴퓨터를 완벽하게!
윈도우 7 설치가 끝났다고 모든 것이 완료된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의 각 하드웨어 장치들이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반드시 ‘드라이버’를 설치해 줘야 합니다. 특히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칩셋, 사운드카드, 유선/무선 랜카드 드라이버는 필수 중의 필수예요.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으면 화면 해상도가 낮거나, 소리가 나지 않거나, 인터넷 연결이 안 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메인보드 제조사, 그래픽카드 제조사 등 각 부품 제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윈도우 7 64 비트(또는 32 비트)용 최신 드라이버를 직접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때 랜카드 드라이버가 먼저 설치되어 있어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니, 랜카드 드라이버는 재설치 전 USB에 미리 백업해 두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만약 개별 드라이버를 찾기 어렵다면 ‘3DP Chip’과 같은 드라이버 자동 설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드라이버 설치 때문에 애먹었던 적이 있는데, 3DP Chip 덕분에 쉽게 해결했던 기억이 나네요.
윈도우 업데이트와 필수 유틸리티 설치
드라이버 설치까지 마쳤다면 이제 윈도우 7 을 최적화하고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차례입니다. 윈도우 7 은 공식적인 보안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되었지만, 남아있는 서비스 팩과 일부 업데이트를 설치하여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Windows Update’ 기능을 통해 확인하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백신 프로그램(V3 Lite, 알약 등)을 설치하여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로부터 컴퓨터를 보호해야 합니다. 윈도우 7 은 보안에 취약할 수 있으니 백신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예요. 또한, 문서 작업을 위한 한글/MS Office, 압축 프로그램(반디집, 알집 등), 웹 브라우저(크롬, 파이어폭스 등) 등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필수 유틸리티들을 설치해 줍니다. 이 외에도 자신에게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하나씩 설치하면서 컴퓨터를 나만의 맞춤 환경으로 만들어 나가면 됩니다. 다만,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인터넷에서 떠도는 불법 인증 툴이나 크랙은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감염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윈도우 7 초기화, 포맷과 어떤 점이 다를까요?
초기화는 포괄적인 개념, 포맷은 물리적 과정
윈도우 7 에서 ‘초기화’라는 표현은 사실 윈도우 10 처럼 운영체제 내에서 모든 설정을 공장 출고 상태로 되돌리는 기능과는 조금 다릅니다. 윈도우 7 에서는 시스템 복원 지점을 이용한 ‘복구’ 기능이 존재하지만, 이는 완벽한 초기화보다는 특정 시점으로 시스템을 되돌리는 개념에 가깝죠. 반면 ‘포맷’은 저장 장치 자체를 깨끗하게 지우는 물리적인 과정에 해당합니다. 즉, 윈도우 7 환경에서 컴퓨터를 ‘초기화한다’고 말할 때는 대부분 저장 장치를 ‘포맷’하고 그 위에 ‘윈도우 7 을 재설치’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완전하게 재설치를 해야 시스템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이 두 가지 개념이 헷갈려서 한참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핵심은 ‘깨끗하게 밀고 새로 까는 것’이 윈도우 7 초기화의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점이죠.
복구 솔루션을 활용한 초기화 (제조사 PC의 경우)
일부 브랜드 PC, 예를 들어 HP나 삼성, LG 같은 대기업 컴퓨터의 경우 자체적인 ‘복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복구 솔루션은 하드 디스크 내에 미리 만들어진 복구 이미지를 이용해서 컴퓨터를 처음 구입했을 때의 공장 초기화 상태로 되돌려주는 기능을 합니다. 보통 컴퓨터 전원을 켤 때 특정 키(예: F11)를 눌러 복구 모드로 진입할 수 있어요. 이 방법은 별도의 윈도우 설치 디스크나 USB 없이도 간편하게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복구 솔루션이 있다고 해도 윈도우가 설치된 C 드라이브의 모든 자료는 삭제되므로, 중요한 자료는 반드시 미리 백업해 두셔야 합니다. 만약 복구 파티션을 사용자가 실수로 삭제했거나, 복구 솔루션 자체가 손상된 경우에는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되니, 일반적인 USB를 이용한 재설치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윈도우 7, 그래도 계속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보안 취약점과 인터넷 사용의 위험성
아쉽지만 윈도우 7 은 2020 년 1 월 14 일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적인 기술 지원과 보안 업데이트가 완전히 종료되었습니다. 이는 새로운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더라도 더 이상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패치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의미예요. 그래서 윈도우 7 을 계속 사용하면 인터넷 뱅킹, 온라인 쇼핑 등 민감한 개인 정보가 오가는 작업을 할 때 해킹이나 악성코드 감염에 매우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마치 문이 열린 집과 같아서 언제든 나쁜 침입자가 들어올 수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죠.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어느 정도 보호는 가능하지만, 운영체제 자체의 취약점을 완벽하게 막아주기는 어렵습니다. 저도 보안 때문에 윈도우 7 을 고집하기는 좀 불안해서 주요 업무용 PC는 윈도우 10 으로 업그레이드했답니다.
새로운 운영체제로의 전환 고려
물론 윈도우 7 이 워낙 안정적이고 사용하기 편해서 많은 분들이 계속 사용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이해합니다. 저도 그 매력에 한참 빠져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윈도우 7 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게임이나 특정 프로그램은 윈도우 7 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아예 설치조차 되지 않기도 해요. 만약 여러분의 컴퓨터 사양이 윈도우 10 이나 윈도우 11 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면, 새로운 운영체제로의 전환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윈도우 10 은 현재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꾸준히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고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해 줄 거예요. 비록 윈도우 7 에서 윈도우 10 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은 종료되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보안과 호환성 측면에서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저와 함께 윈도우 7 재설치와 초기화의 모든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막연하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정이 제 설명을 통해 조금은 쉽게 다가오셨기를 바랍니다. 직접 컴퓨터를 다시 설치하고 나면 마치 새 컴퓨터를 만난 듯한 상쾌함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오랜만에 컴퓨터 성능을 끌어올리고 싶으셨던 분들께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진행하시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시면 언제든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
1. 윈도우 7 재설치 전에는 꼭! 중요한 모든 데이터를 외장하드나 클라우드에 백업해 두세요. 한순간의 실수로 소중한 추억이나 작업 파일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미리 백업해두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없겠죠.
2. 설치 과정 중 ‘파티션 포맷’은 되돌릴 수 없는 작업이므로, 어떤 드라이브를 포맷할지 신중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C 드라이브에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포맷합니다.
3. 윈도우 7 은 공식 보안 지원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 시 악성코드나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꼭 신뢰할 수 있는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보안을 강화해야 합니다.
4. 재설치 후에는 컴퓨터의 모든 하드웨어 장치(그래픽카드, 랜카드, 사운드 등)의 드라이버를 반드시 설치해 주어야 정상적인 작동이 가능합니다. 미리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두면 편리해요.
5. 만약 현재 컴퓨터 사양이 충분하다면, 보안과 호환성을 위해 윈도우 10 이나 윈도우 11 로의 업그레이드를 진지하게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장기적으로 더욱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을 거예요.
중요 사항 정리
윈도우 7 재설치는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각종 오류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이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개인 데이터를 백업하고, 윈도우 7 설치 미디어(USB 또는 DVD)와 정품 제품 키를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USB로 설치 미디어를 만들 때는 ‘부팅 디스크’로 정확히 생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BIOS/UEFI 설정에서 부팅 순서를 변경하여 USB로 부팅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설치 과정에서는 윈도우를 설치할 파티션을 ‘포맷’하여 깨끗하게 만든 후 진행하며, 설치가 완료된 후에는 드라이버 설치와 윈도우 업데이트, 그리고 백신 프로그램 등 필수 유틸리티 설치를 통해 컴퓨터를 완벽하게 최적화해야 합니다. 비록 윈도우 7 이 보안 지원이 종료되었지만, 필요한 경우 위 단계를 통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최신 운영체제로의 전환도 고려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질문: 오래된 윈도우 7 컴퓨터, 정말 포맷이나 초기화가 답일까요? 솔직히 좀 겁나는데…
답변: 아유, 증포동에 계신 이웃님! 그 마음 제가 너무나 잘 알죠. 저도 예전에 제 윈도우 7 노트북이 거북이보다 느려지고, 이상한 팝업창이 자꾸 뜨는 바람에 정말 속이 터지는 줄 알았거든요.
그때 저도 ‘과연 포맷이 답일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어요.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네! 답입니다!
오히려 포맷이나 초기화는 오래된 컴퓨터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마법 같은 방법이에요. 쌓여있던 불필요한 파일 찌꺼기들, 알 수 없는 오류를 유발하는 꼬인 설정들, 그리고 저도 모르게 깔린 악성 프로그램들까지 싹 다 정리해 주거든요. 제가 직접 경험해 보니, 컴퓨터가 처음 샀을 때처럼 쌩쌩해지고, 부팅 속도도 빨라지고, 버벅거리는 현상도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단순히 컴퓨터 속도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 컴퓨터 스트레스를 확 줄여주니까 작업 효율도 덩달아 올라가는 건 덤이고요.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해보면 정말 시원~하게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을 느끼실 거예요!
질문: 윈도우 7 포맷, 너무 복잡하고 어렵지 않을까요? 제가 혼자서도 할 수 있을까요?
답변: 걱정 마세요! 저도 처음엔 막연하게 ‘포맷’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위압감 때문에 망설였어요. 뭔가 전문가만 할 수 있는 복잡한 일 같고, 괜히 건드렸다가 컴퓨터가 고장 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도 있었죠.
하지만 제가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고,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나 충분히 할 수 있는 작업이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건 ‘설치 미디어’를 준비하는 거예요. 보통 윈도우 7 설치 디스크나 USB 드라이브가 있으면 되는데, 요즘은 USB 드라이브를 많이들 쓰시죠.
설치 미디어만 준비되면, 컴퓨터를 부팅할 때 USB로 부팅 순서를 바꿔주고, 화면에 나오는 안내에 따라 몇 번 클릭만 해주면 끝이에요. 물론 중간에 ‘어떤 드라이브에 설치할 건지’, ‘파티션을 어떻게 나눌 건지’ 같은 질문이 나오는데, 기본 설정대로 진행해도 크게 무리는 없답니다.
제가 직접 해봤을 때도 처음엔 어리둥절했지만, 한두 번 해보니 금방 익숙해지더라고요. 중요한 건 미리 백업을 해두는 건데, 이 부분만 잘 챙기면 나머지는 저와 함께 따라오시면 전혀 문제없어요!
질문: 윈도우 7 재설치하고 나면 바로 쓸 수 있나요? 아니면 또 뭘 해야 할까요?
답변: 재설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나면, 와! 드디어 새 컴퓨터를 만난 듯한 기분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질 거예요. 하지만 여기서 딱 한 가지, 정말 중요한 후속 작업이 남아있답니다.
바로 ‘드라이버 설치’와 ‘윈도우 업데이트’예요. 윈도우를 새로 깔았다고 해서 모든 하드웨어가 완벽하게 작동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네트워크 카드 같은 중요한 부품들이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해당 드라이버를 꼭 설치해 줘야 해요.
저도 예전에 이걸 깜빡했다가 인터넷이 안 돼서 한참을 헤맨 적이 있었죠. 요즘은 윈도우가 자동으로 많은 드라이버를 잡아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최신 드라이버를 직접 다운로드해서 설치해 주는 게 가장 확실하고 성능도 최고랍니다. 그리고 드라이버 설치가 끝나면, 반드시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보안 패치와 기능을 적용해야 해요.
이건 컴퓨터의 안정성과 보안을 위해 필수 중의 필수! 이 두 가지만 잘 챙겨주면, 여러분의 윈도우 7 컴퓨터는 진정한 새 컴퓨터로 완벽하게 변신할 거예요. 마치 깨끗하게 세차하고 왁스까지 먹인 자동차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