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컴퓨터를 켰는데 갑자기 ‘All boot options are tried’라는 무시무시한 메시지가 떴다면 정말 당황스러우시죠? 특히 천호동에 계신 분들이라면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하셨을 거예요.
저도 예전에 이런 경험을 하면서 식은땀을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소중한 내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버리면 정말 답답하잖아요. 이 문제가 단순한 설정 오류일 수도 있고, 중요한 부품 문제일 수도 있어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해요.
그럼 지금부터 이 골치 아픈 ‘All boot options are tried’ 에러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갑자기 나타난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 대체 뭘까요?

‘All boot options are tried’라는 메시지를 보셨다면 정말 깜짝 놀라셨을 거예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을 겪으면서 심장이 철렁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 메시지는 말 그대로 컴퓨터가 부팅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결국 운영체제를 찾거나 실행하는 데 실패했다는 의미예요.
마치 운전자가 길을 잃고 모든 경로를 찾아봤지만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 것과 비슷하죠. 이럴 땐 컴퓨터가 어디서부터 뭘 해야 할지 몰라 헤매고 있는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단순히 부팅 순서가 꼬였을 수도 있고, 아니면 저장 장치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고요.
때로는 복잡한 하드웨어 오류일 수도 있어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이 메시지를 만났다고 해서 너무 절망할 필요는 없어요. 차근차근 원인을 찾아나가면 대부분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니까요.
제가 직접 겪고 해결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저와 함께 이 문제를 정복해보자고요!
이 메시지가 의미하는 바는?
컴퓨터가 전원을 켜면 가장 먼저 BIOS(또는 UEFI)라는 펌웨어 프로그램이 작동합니다. 이 BIOS는 컴퓨터의 기본적인 하드웨어들을 점검하고, 운영체제를 로드하기 위한 준비를 하죠.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부팅 순서’입니다.
하드 디스크, SSD, USB, CD/DVD 드라이브 등 다양한 저장 장치 중에서 어떤 것을 먼저 확인해서 운영체제를 찾아야 하는지 BIOS에 미리 설정되어 있어요. 그런데 만약 BIOS가 설정된 모든 부팅 장치를 순서대로 확인했는데도 운영체제를 찾지 못하거나, 운영체제가 손상되어 실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All boot options are tried’라는 메시지를 띄우는 겁니다.
즉, “제가 시도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는데, 답이 없네요”라고 컴퓨터가 여러분에게 말을 거는 셈이죠. 이 메시지는 단순히 부팅 순서 문제일 수도 있지만, 저장 장치의 물리적 고장, 운영체제 파일 손상, 또는 메인보드의 문제까지 다양한 원인을 내포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메시지를 보고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의 경험상 대부분의 경우 사용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문제인 경우가 많았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갑자기 왜 이런 에러가 나타났을까요?
‘All boot options are tried’ 에러가 갑자기 나타나는 데에는 몇 가지 대표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가장 흔한 경우 중 하나는 부팅 순서가 변경되었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USB 메모리를 꽂아놓은 채로 재부팅했거나, BIOS 설정이 초기화되면서 부팅 우선순위가 바뀌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 컴퓨터는 USB에서 부팅하려다 실패하고, 다른 부팅 옵션들도 마찬가지로 실패하면서 에러를 띄울 수 있습니다. 둘째, 저장 장치(SSD나 HDD) 자체가 문제를 일으켰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물리적으로 연결이 제대로 안 되어 있거나, 고장이 나서 인식이 안 될 때 이 메시지가 나타나기도 해요.
제가 예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에서 이 에러가 떴을 때는 알고 보니 SSD 케이블이 살짝 헐거워져서 인식이 안 되었던 경험도 있었죠. 셋째, 운영체제 파일이 손상되었을 때도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이나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 등으로 인해 윈도우 부팅 관련 파일이 깨지면 컴퓨터는 운영체제를 로드하지 못하고 헤매게 됩니다.
넷째, 드물지만 메인보드나 RAM 같은 다른 하드웨어의 문제로 인해 부팅 과정에 오류가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이처럼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사용자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너무 미리 겁먹지 마시고, 다음 단계들을 따라 저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봅시다!
내 컴퓨터가 부팅을 못 하는 흔한 이유들
컴퓨터가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를 띄우며 부팅을 거부할 때, 제가 직접 여러 컴퓨터들을 만져보고 수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몇 가지 흔한 원인들을 짚어드릴 수 있습니다. 이 원인들을 이해하고 나면 문제 해결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거예요.
가장 먼저 의심해볼 수 있는 것은 바로 ‘부팅 장치의 인식’ 문제입니다. 컴퓨터가 운영체제가 설치된 하드 드라이브나 SSD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 당연히 부팅할 수 없겠죠? 이는 단순한 케이블 연결 불량부터 저장 장치 자체의 고장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어요.
다음으로는 ‘BIOS/UEFI 설정 오류’입니다. 컴퓨터의 뇌라고 할 수 있는 BIOS 설정이 잘못되어 부팅 순서가 꼬였거나, Secure Boot 같은 보안 설정이 부팅을 방해하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체제(OS)의 손상’입니다.
윈도우 파일이 손상되거나 부팅 섹터에 문제가 생기면 아무리 하드웨어가 멀쩡해도 운영체제를 로드할 수 없어요. 마치 책을 읽어야 하는데 책의 첫 페이지가 찢어져서 시작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 세 가지가 제가 경험상 가장 빈번하게 마주쳤던 원인들이니, 하나씩 살펴보면서 여러분의 컴퓨터는 어떤 상황에 해당하는지 파악해보세요.
저장 장치 인식 불량: 혹시 엉뚱한 곳을 찾고 있나요?
컴퓨터가 운영체제를 찾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곳은 바로 저장 장치, 즉 SSD나 HDD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 저장 장치가 컴퓨터에 제대로 연결되어 있지 않거나, 물리적으로 고장이 났다면 컴퓨터는 운영체제를 찾지 못하고 헤맬 수밖에 없겠죠? 제가 실제로 출장 수리를 갔던 어떤 고객님의 컴퓨터에서는, 알고 보니 SSD 연결 케이블이 오래되어서 접촉 불량이 발생한 경우가 있었어요.
육안으로는 멀쩡해 보였지만, 살짝 흔들어보니 케이블이 헐거워져 있었던 거죠. 이런 경우에는 간단하게 케이블을 다시 꽂아주거나 새 케이블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해결되기도 합니다. 또한, 최근에 컴퓨터 내부를 청소했거나 부품을 교체했다면, 그 과정에서 저장 장치 케이블이 빠지거나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어요.
간혹 저장 장치 자체가 물리적으로 손상되어 인식이 불가능해지는 심각한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비교적 드뭅니다. 대부분은 연결 상태 불량이나 BIOS에서 해당 장치를 인식하지 못하도록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먼저 물리적인 연결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 본체 뚜껑을 열고 SSD나 HDD에 연결된 전원 케이블과 데이터 케이블이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
BIOS/UEFI 설정 오류: 부팅 순서가 엉망진창?
컴퓨터의 BIOS 또는 UEFI 설정은 부팅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 설정이 꼬이면 아무리 멀쩡한 컴퓨터도 부팅에 실패할 수 있어요. 가장 흔한 경우는 ‘부팅 순서’가 잘못 설정되어 있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운영체제가 설치된 SSD보다 USB 드라이브나 네트워크 부팅을 우선순위에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컴퓨터는 USB나 네트워크에서 운영체제를 찾으려다 실패하고, 결국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를 띄우게 되죠. 제가 예전에 한 고객님의 노트북을 봐드렸을 때도, 아이가 실수로 BIOS 설정에 들어가 부팅 순서를 바꿔놓는 바람에 부팅이 안 되었던 적이 있었어요.
이때는 BIOS 설정으로 들어가서 부팅 순서를 올바르게 재조정하는 것만으로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또한, ‘Secure Boot’나 ‘OS Mode Selection’ 같은 고급 설정이 부팅을 방해할 수도 있어요. 특히 윈도우 7 이나 그 이전 운영체제를 사용하던 컴퓨터에서 윈도우 10 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UEFI 모드와 CSM 모드 간의 충돌이 발생하여 부팅이 안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들은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적인 부팅 순서만 확인해도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 너무 겁먹지 마세요!
집에서 간단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첫 번째 해결책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를 봤을 때, 바로 전문가를 부르기 전에 집에서 직접 시도해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컴퓨터 문제가 생기면 무작정 수리점을 찾았는데, 알고 보니 간단한 조치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
첫 번째는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컴퓨터에 연결된 모든 외부 장치를 잠시 분리해보는 것입니다. USB 메모리, 외장 하드, 프린터 등 부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치들이 의외의 복병이 될 수 있거든요. 특히 USB 메모리를 꽂아놓은 채로 재부팅했을 때 부팅 순서가 꼬여서 이런 메시지가 뜨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두 번째는 컴퓨터 본체 내부의 저장 장치 연결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물론 컴퓨터 분해에 익숙하지 않다면 조심해야 하지만, 덮개를 열고 SSD나 HDD에 연결된 케이블이 헐거워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는 것만으로도 해결될 때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BIOS/UEFI 설정에 접근해서 부팅 순서를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방법은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충분히 시도해볼 수 있는 초기 진단 방법이니, 먼저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바로는 이 단계에서 많은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모든 외부 장치를 분리하고 재부팅해보기
컴퓨터에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가 떴을 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컴퓨터에 연결된 모든 외부 장치를 잠시 분리한 후 재부팅해보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의외로 효과적인 경우가 많아서 저도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항상 이 단계를 먼저 시도합니다.
USB 메모리, 외장 하드 드라이브,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프린터 케이블, 심지어는 웹캠이나 특정 USB 동글 같은 것들도 부팅 과정에 예기치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USB 메모리나 외장 하드를 연결한 상태에서 컴퓨터를 켰을 때, BIOS가 이 외부 저장 장치를 운영체제가 설치된 장치보다 먼저 인식하려고 시도하다가 실패하면서 에러를 띄우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마치 집 현관문이 아닌 창문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죠. 모든 외부 장치를 안전하게 분리한 후, 컴퓨터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보세요. 만약 이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된다면, 외부 장치 중 하나가 부팅 순서에 영향을 주었던 것이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간단한 단계만으로도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거예요!
저장 장치 연결 상태 육안으로 확인하기
컴퓨터가 ‘All boot options are tried’ 에러를 보인다면, 내부의 저장 장치(SSD 또는 HDD) 연결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한 초기 진단 단계입니다. 물론 컴퓨터 내부를 열어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거나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지만, 기본적인 지식만 있다면 충분히 시도해볼 수 있는 부분이에요.
먼저, 컴퓨터 전원을 완전히 끄고 전원 케이블을 뽑은 후, 본체 덮개를 조심스럽게 열어보세요. 데스크톱 컴퓨터의 경우 측면 패널을 열면 되고, 노트북의 경우 하판을 열어야 합니다. 덮개를 열면 메인보드에 연결된 SSD나 HDD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이 저장 장치에 연결된 두 가지 종류의 케이블입니다. 하나는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데이터 케이블(SATA 케이블), 다른 하나는 파워 서플라이와 연결되는 전원 케이블입니다. 이 두 케이블이 저장 장치와 메인보드, 그리고 파워 서플라이에 각각 단단히 결합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간혹 청소 중이거나 컴퓨터를 옮기는 과정에서 케이블이 살짝 헐거워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특히 SATA 케이블은 잠금장치가 제대로 걸리지 않으면 쉽게 빠질 수 있으니, 딸깍 소리가 나도록 다시 한번 눌러서 연결해보세요. 저도 이 방법으로 해결했던 컴퓨터가 꽤 많습니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다시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해결될 수 있으니 꼭 한번 시도해보세요!
BIOS/UEFI 설정,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All boot options are tried’ 에러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용의자는 바로 BIOS/UEFI 설정입니다. 컴퓨터의 기본적인 작동 방식을 제어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의 설정 하나가 전체 부팅 과정에 큰 영향을 미 미치죠. 저도 예전에 호기심에 BIOS 설정을 이것저것 건드렸다가 부팅이 안 돼서 식은땀을 흘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경우 부팅 순서만 제대로 잡아주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요. BIOS/UEFI에 진입하는 방법은 컴퓨터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컴퓨터 전원을 켠 직후에 F2, F10, F12, Del 키 등을 빠르게 연타하는 방식입니다. 화면에 어떤 키를 눌러야 하는지 잠시 표시되니 그 지시를 따르면 됩니다.
일단 BIOS/UEFI 화면에 진입했다면, ‘Boot’ 또는 ‘Boot Order’와 같은 메뉴를 찾아보세요. 이곳에서 컴퓨터가 어떤 저장 장치부터 운영체제를 찾아야 하는지 순서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운영체제가 설치된 SSD나 HDD를 최상단에 두어야 정상적으로 부팅이 됩니다.
만약 여기에 USB 드라이브나 네트워크 부팅이 먼저 설정되어 있다면, 과감하게 순서를 바꿔주세요. 이 과정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침착하게 단계별로 따라 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BIOS/UEFI 진입 및 부팅 순서 변경 방법
BIOS 또는 UEFI 설정 화면에 진입하는 것은 ‘All boot options are tried’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단계입니다. 컴퓨터 전원을 켜자마자 특정 키를 반복해서 누르는 방식으로 진입할 수 있는데, 보통 F2, Del, F10, F12 키가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삼성 노트북의 경우 F2 키를 많이 사용하고, LG 노트북이나 다른 브랜드 PC도 각각 정해진 키가 있어요. 만약 어떤 키를 눌러야 할지 모르겠다면, 컴퓨터를 켜자마자 화면 하단이나 상단에 잠시 나타나는 메시지를 주시해보세요. “Press DEL to enter Setup” 또는 “Press F2 for BIOS Setup”과 같은 문구가 짧게 나타날 겁니다.
일단 BIOS/UEFI 화면에 진입했다면, 마우스나 키보드의 방향키를 이용해 ‘Boot’ 또는 ‘Boot Options’, ‘Boot Priority’와 같은 메뉴를 찾아 이동합니다. 이 메뉴 안에서 현재 설정되어 있는 부팅 장치의 목록과 순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가 설치된 SSD나 HDD가 가장 우선순위에 있도록 순서를 변경해주세요.
보통 F5/F6 키나 +/- 키를 이용해 순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변경사항을 적용하려면 ‘Save & Exit’ 또는 ‘Exit Saving Changes’와 같은 메뉴를 선택하고 재부팅하면 됩니다. 이 단계에서 부팅 순서만 올바르게 잡아줘도 거짓말처럼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으니 꼭 시도해보세요.
Secure Boot 및 OS Mode 설정 확인
BIOS/UEFI 설정에서는 단순히 부팅 순서 외에도 ‘Secure Boot’나 ‘OS Mode Selection’ 같은 중요한 설정들이 부팅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 8 이후 버전부터 적용된 UEFI 환경에서는 Secure Boot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능은 승인되지 않은 운영체제나 부팅 파일을 차단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 Secure Boot 설정이 특정 운영체제나 부팅 방식과 충돌을 일으켜 ‘All boot options are tried’ 에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제가 예전에 고객님의 컴퓨터를 수리할 때,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윈도우가 Secure Boot 와 호환되지 않아 부팅이 안 되었던 경험이 있었죠.
이런 경우, BIOS/UEFI 설정에서 Secure Boot 를 ‘Disabled’로 변경하거나, ‘Legacy Support’ 또는 ‘CSM(Compatibility Support Module)’을 활성화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OS Mode Selection’ 또는 ‘Boot Mode’와 같은 항목에서 ‘UEFI’와 ‘Legacy’ 모드 중 어떤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현재 설치된 운영체제와 맞는 모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최신 윈도우 10/11 은 UEFI 모드를 사용하지만, 오래된 윈도우 7 이나 특정 환경에서는 Legacy 모드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이 설정들은 컴퓨터의 부팅 방식과 직결되므로, 변경하기 전에 현재 설정을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운영체제 문제일 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들
하드웨어적인 문제나 BIOS 설정 문제가 아니라는 확신이 든다면, 다음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운영체제(OS) 자체의 손상’입니다. 윈도우 부팅 파일이 손상되었거나, 시스템 파일에 오류가 생겼을 때도 컴퓨터는 부팅에 실패하고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를 띄울 수 있어요.
제가 한 번은 갑작스러운 정전 때문에 컴퓨터가 꺼진 후 이 에러 메시지를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윈도우 부팅 파일이 손상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이럴 때는 윈도우 설치 미디어를 이용한 ‘시동 복구’나 ‘새로운 윈도우 설치’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 설치 USB나 DVD가 있다면, 이를 이용해 컴퓨터를 부팅한 후 윈도우 복구 옵션을 선택하여 시스템을 복원하거나 부팅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복구로도 해결되지 않거나 운영체제가 심각하게 손상되었다면, 최종적으로는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다소 시간이 걸리고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해두지 않았다면 손실될 위험도 있지만, 운영체제 문제의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데이터를 백업하는 과정은 항상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윈도우 시동 복구 또는 시스템 복원 시도
운영체제 문제로 인해 ‘All boot options are tried’ 에러가 발생했다면, 윈도우 설치 미디어(USB 또는 DVD)를 이용한 ‘시동 복구’나 ‘시스템 복원’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윈도우가 심각하게 손상되지 않았을 때 부팅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먼저, 윈도우 설치 미디어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BIOS/UEFI 설정에서 해당 미디어로 부팅 순서를 변경하여 부팅합니다. 윈도우 설치 화면이 나타나면 ‘컴퓨터 복구’ 옵션을 선택하고, ‘문제 해결’> ‘고급 옵션’으로 진입합니다. 여기서 ‘시동 설정’을 통해 안전 모드로 부팅을 시도하거나, ‘시동 복구’를 실행하여 윈도우 부팅 파일을 자동으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했던 사례 중 하나는 윈도우 업데이트 실패로 인해 부팅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동 복구를 통해 손상된 업데이트 파일을 되돌려 정상적으로 부팅할 수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 복원’ 기능을 이용하면 특정 시점의 윈도우 상태로 되돌릴 수 있으므로, 최근에 설치한 프로그램이나 드라이버 문제로 인해 부팅 문제가 발생했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데이터가 손실될 수도 있으니, 항상 중요한 데이터는 미리 백업해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 재설치: 최후의 수단

만약 위의 모든 방법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All boot options are tried’ 에러가 지속되거나, 운영체제 손상이 너무 심각하여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는 ‘윈도우 재설치’를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컴퓨터의 모든 데이터를 지우고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는 과정이므로, 반드시 중요한 데이터는 미리 백업해두어야 합니다.
저도 여러 번 윈도우 재설치를 해봤지만, 매번 이 과정에서 혹시 중요한 파일을 놓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휩싸이곤 합니다. 윈도우 설치 미디어를 이용하여 부팅한 후, 설치 마법사의 지시에 따라 윈도우를 새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재 설치된 파티션을 삭제하고 새로 생성하거나, 기존 파티션에 덮어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윈도우 재설치는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지만,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나 운영체제 손상으로 인한 부팅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해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컴퓨터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만약 윈도우 재설치에 자신이 없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 수리점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하드웨어 점검, 혹시 이게 문제일까요?
앞서 언급했던 소프트웨어적인 해결책들이 통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하드웨어적인 문제를 의심해볼 차례입니다. 컴퓨터의 부품 중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All boot options are tried’와 같은 심각한 부팅 오류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제가 수년간 컴퓨터 수리를 해오면서 느낀 점은, 눈에 보이는 케이블 문제 외에도 저장 장치(SSD/HDD), RAM, 심지어는 메인보드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런 하드웨어 문제는 초보자가 직접 진단하고 수리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어떤 부품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 미리 알아둔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도 훨씬 수월할 거예요. 특히 저장 장치나 RAM은 부팅 과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핵심 부품이기 때문에, 이들에 문제가 생기면 부팅 실패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컴퓨터는 생각보다 섬세한 기계라서, 작은 부품 하나의 이상이 전체 시스템을 마비시킬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가능한 하드웨어 문제 | 확인 방법 및 해결책 | 주의사항 |
|---|---|---|
| 저장 장치(SSD/HDD) 고장 |
|
데이터 손실 위험, 전문가의 도움 필요할 수 있음 |
| RAM(램) 인식 불량 또는 고장 |
|
정전기 주의, 램 슬롯 손상 주의 |
| 메인보드 고장 |
|
수리 어려움, 부품 교체 고려 |
| 파워 서플라이(PSU) 불량 |
|
전기 안전 주의, 전문가 도움 권장 |
SSD/HDD 점검: 내 데이터 저장고는 괜찮을까요?
컴퓨터의 운영체제가 저장되어 있는 SSD나 HDD는 ‘All boot options are tried’ 에러의 가장 유력한 하드웨어적 원인 중 하나입니다. 만약 이 저장 장치가 물리적으로 손상되었거나, 케이블 문제 외에 컨트롤러 불량 등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컴퓨터는 운영체제를 로드할 수 없겠죠.
제가 예전에 사용하던 구형 데스크톱 PC에서 이 에러가 발생했을 때는, 결국 HDD가 수명을 다해서 교체해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때는 BIOS 화면에 진입해도 해당 저장 장치가 목록에 전혀 나타나지 않았어요. 여러분의 컴퓨터에서도 BIOS/UEFI 설정에 들어가 ‘Storage’ 또는 ‘SATA Configuration’과 같은 메뉴에서 현재 연결된 SSD나 HDD가 제대로 인식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만약 목록에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면, 해당 저장 장치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가능하다면 다른 SATA 포트에 연결해보거나, 다른 컴퓨터에 연결하여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이런 테스트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직접 하기 어렵다면 전문 수리점에 맡기는 것이 현명합니다.
저장 장치 고장은 단순히 부팅 문제뿐만 아니라 소중한 데이터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RAM(램) 문제: 혹시 기억 상실증에 걸린 걸까요?
RAM(램)은 컴퓨터가 작업을 처리할 때 필요한 임시 저장 공간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램에 문제가 생기면 컴퓨터는 기본적인 부팅 과정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All boot options are tried’와 같은 에러를 띄울 수 있습니다. 마치 사람이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려 오늘 할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제가 예전에 PC방에서 일했을 때, 가끔 램이 불량인 컴퓨터에서 이런 부팅 문제가 발생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때는 램을 다시 꽂아주거나, 슬롯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램은 컴퓨터 본체 내부의 메인보드에 꽂혀 있는데, 정전기 방지 장갑을 착용하거나 맨손으로 만질 때는 몸의 정전기를 방출한 후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여러 개의 램을 사용하고 있다면, 하나씩만 꽂아서 부팅을 시도해보세요. 어떤 램이 문제인지, 아니면 램 슬롯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램 불량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교차 테스트를 통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램 자체의 고장을 의심해보고 새로운 램으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젠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앞서 제가 알려드린 여러 가지 방법들을 모두 시도해봤는데도 ‘All boot options are tried’ 에러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제는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컴퓨터 문제는 때로는 단순한 초기 설정 오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복잡한 하드웨어 고장이나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도 수많은 컴퓨터를 고쳐봤지만, 가끔은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난해한 문제에 부딪히곤 합니다. 이럴 때는 주저하지 않고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수리 기사님께 맡기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최신 진단 장비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부품 교체나 정밀 수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혹시 모를 데이터 손실 위험으로부터 여러분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도 있고요. 저도 제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협력업체에 문의하곤 합니다.
어떤 경우에 전문가를 찾아야 할까요?
어떤 컴퓨터 문제든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지점이 오기 마련입니다. 특히 ‘All boot options are tried’ 에러와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망설이지 말고 전문가를 찾아야 합니다. 첫째, 제가 위에서 설명한 모든 자가 진단 및 해결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입니다.
기본적인 BIOS 설정 변경이나 케이블 재연결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면, 더 깊은 하드웨어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컴퓨터 내부를 열어보는 것이 너무 어렵거나, 자칫 부품을 손상시킬까봐 걱정될 때입니다. 특히 노트북의 경우 내부 구조가 복잡하여 일반 사용자가 분해하기 쉽지 않아요.
셋째,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도저히 파악할 수 없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BIOS에서 저장 장치가 아예 인식되지 않거나, 램을 교체해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메인보드 자체의 고장일 수도 있습니다. 넷째, 중요한 데이터가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데, 자가 수리를 시도하다가 데이터 손실의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을 때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문적인 데이터 복구 기술을 가진 수리업체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저의 경험상 전문가의 진단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전문 수리점 선택 시 고려할 점
컴퓨터 문제로 전문 수리점을 찾아야 할 때, 아무 곳에나 맡기기보다는 몇 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경험과 기술력’입니다. 오랜 기간 컴퓨터 수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이 많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4 년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강조하는 곳이라면 더욱 신뢰할 수 있겠죠. 둘째, ‘당일 현장 수리’가 가능한지 여부입니다. 컴퓨터가 없으면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지장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수리받을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한 시간 내 당일 현장 수리’를 내세우는 곳은 그만큼 자신감과 역량을 갖췄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셋째, ‘투명한 비용’입니다. 수리 전에 정확한 진단과 함께 합리적인 수리 비용을 제시하는 곳을 선택해야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넷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확인하세요. 단순 수리뿐만 아니라 조립 및 판매, 노트북 수리, 액정 교체, 업그레이드, 윈도우 설치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면 더욱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여러 수리점을 방문해보고 느낀 점은, 단순히 저렴한 가격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과 서비스 마인드를 가진 곳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이득이라는 것입니다.
미리 예방하는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
‘All boot options are tried’와 같은 골치 아픈 오류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가 다양한 컴퓨터를 다루면서 터득한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컴퓨터가 이런 문제로 속 썩이는 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몇 가지 꿀팁을 공유해 드릴게요.
첫째, 컴퓨터 내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먼지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먼지는 하드웨어의 과열을 유발하고, 심하면 접촉 불량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둘째, 전원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정전이나 불규칙한 전원 공급은 하드웨어 손상 및 운영체제 파일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셋째, 윈도우 업데이트를 꾸준히 하고, 보안 소프트웨어를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하여 악성코드로부터 운영체제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넷째, 중요한 데이터는 정기적으로 백업해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데이터 손실의 걱정 없이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사전에 작은 노력들을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컴퓨터의 안정성을 크게 높이고, 미래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컴퓨터 관리 습관 기르기
컴퓨터를 건강하게 오래 사용하려면 주기적인 관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All boot options are tried’와 같은 심각한 오류를 예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죠. 제가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깨달은 점은, 컴퓨터도 사람처럼 꾸준히 돌봐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청소’입니다. 컴퓨터 내부에 쌓이는 먼지는 통풍을 방해하여 부품의 과열을 일으키고, 심지어는 정전기를 유발하여 부품 손상이나 접촉 불량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한두 달에 한 번 정도는 압축 공기 캔을 이용해 본체 내부의 먼지를 제거해주면 좋습니다.
둘째, 윈도우 업데이트와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게을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최신 업데이트는 시스템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잠재적인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며, 하드웨어 호환성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셋째,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과감히 삭제하고, 임시 파일이나 불필요한 파일을 주기적으로 정리하여 저장 공간을 확보하고 시스템 속도를 최적화해야 합니다.
이런 작은 습관들이 모여 여러분의 컴퓨터를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정적인 전원 공급 및 데이터 백업 생활화
컴퓨터의 안정적인 작동에 있어 ‘전원 공급’은 생명과도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이나 불안정한 전압은 컴퓨터 하드웨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거나, 운영체제 파일을 손상시켜 ‘All boot options are tried’와 같은 부팅 오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낙뢰로 인해 컴퓨터가 고장 났던 아찔한 경험이 있는데, 그때부터는 멀티탭에 과부하 차단 기능이 있는 것을 사용하거나, 중요한 작업 중에는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를 연결하는 등 전원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철저히 관리한다고 해도 컴퓨터는 언제든지 예기치 않은 문제로 고장 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데이터 백업’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사진, 문서, 작업 파일 등은 컴퓨터 하드웨어보다 훨씬 더 중요한 자산입니다. 외장 하드 드라이브, 클라우드 서비스, USB 메모리 등을 활용하여 중요한 파일들을 정기적으로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은 단순히 문제를 예방하는 것을 넘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All boot options are tried’라는 메시지에 당황하셨을 여러분을 위해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듬뿍 담아 문제 해결 방법을 알려드렸어요. 처음 이 메시지를 마주하면 정말 막막하고 답답하겠지만, 차근차근 원인을 찾아나가면 대부분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제가 알려드린 방법들이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를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컴퓨터는 우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친구 같은 존재니까요. 다음에도 더 유익하고 알찬 정보로 다시 찾아올게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
1. 외부 장치 분리부터! 컴퓨터에 USB 메모리, 외장 하드 등 불필요한 외부 장치가 연결되어 있다면 가장 먼저 모두 분리하고 재부팅해보세요. 의외로 간단하게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2. BIOS/UEFI 설정은 필수 점검! 컴퓨터 전원을 켤 때 특정 키(F2, Del 등)를 눌러 BIOS/UEFI에 진입하여 부팅 순서를 확인하고, 운영체제가 설치된 저장 장치가 최우선 순위인지 꼭 확인해주세요.
3. 케이블 연결 상태 확인도 중요해요! 본체 덮개를 열고 SSD나 HDD에 연결된 데이터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이 헐거워지거나 빠져있지 않은지 육안으로 확인하고 다시 단단히 연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윈도우 시동 복구를 활용해보세요! 운영체제 파일 손상이 의심된다면 윈도우 설치 미디어를 이용해 시동 복구를 시도해보세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적 부팅 문제는 이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5. 정기적인 백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손실에 대비하여 중요한 파일들은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에 주기적으로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현명한 예방책입니다.
중요 사항 정리
‘All boot options are tried’라는 메시지는 컴퓨터가 부팅 가능한 운영체제를 찾지 못했다는 뜻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부팅 순서 오류, 저장 장치 인식 불량, 그리고 운영체제 파일 손상이 꼽힙니다. 처음 이 문제를 겪으셨다면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먼저 컴퓨터에 연결된 모든 외부 장치를 분리하고 재부팅해보는 간단한 조치부터 시작해보세요. 그 다음으로는 BIOS/UEFI 설정에 진입하여 부팅 순서가 올바르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혹시 저장 장치 연결 케이블이 헐거워지지는 않았는지 육안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라면 윈도우 설치 미디어를 이용한 시동 복구나 시스템 복원을 시도해볼 수 있으며, 최후의 수단으로 윈도우 재설치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거나, 컴퓨터 내부를 직접 열어보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 수리점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미리미리 주기적인 컴퓨터 관리와 중요한 데이터 백업 습관을 들이는 것은 이런 골치 아픈 오류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여러분의 컴퓨터가 항상 건강하게 작동하길 응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질문: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가 도대체 무슨 말이고, 왜 이런 에러가 뜨는 건가요?
답변: 정말이지 등골 오싹하게 만드는 문구죠! ‘All boot options are tried’라는 메시지는 쉽게 말해 “컴퓨터가 부팅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시도해봤는데, 운영체제(윈도우 같은 거요!)를 찾을 수 없어요!” 라고 우리에게 알려주는 거예요. 제가 직접 겪어보니, 이건 보통 컴퓨터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더라고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컴퓨터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저장장치, 그러니까 SSD나 HDD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을 때 발생해요. 이게 물리적으로 연결이 빠져 있거나, 고장이 났을 수도 있고요. 또 다른 주범은 바로 BIOS/UEFI 설정이에요.
부팅 순서가 꼬여버리거나, 보안 부팅(Secure Boot) 설정 같은 게 잘못되어 있을 때도 이런 메시지를 토해내곤 하죠. 저 같은 경우는 노트북을 한참 안 쓰다가 켰더니 이런 메시지가 뜨면서 저장장치 인식 문제였던 적도 있었어요. 먼지가 많이 쌓이거나 램(RAM) 같은 부품이 제대로 장착되지 않았을 때도 간혹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답니다.
정말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어서 처음에는 저도 많이 당황했어요.
질문: 컴퓨터 초보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자가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답변: 물론이죠! 제가 컴퓨터 때문에 울고 웃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자분들도 집에서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몇 가지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가장 간단한 건 전원 케이블과 저장장치(SSD/HDD) 연결 상태를 확인하는 거예요.
간혹 케이블이 헐거워져서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본체 내부를 열어보기 어렵다면, 노트북의 경우 외장하드나 USB 같은 외부 장치가 연결되어 있다면 잠시 빼보고 다시 시도해 보세요. 다음으로는 ‘BIOS/UEFI 설정’을 확인하는 건데요, 컴퓨터를 켤 때 F2, Del 키 등을 연타해서 진입할 수 있어요.
여기서 ‘Boot Order’ (부팅 순서) 항목을 찾아 운영체제가 설치된 저장장치가 가장 먼저 부팅되도록 바꿔주는 거예요. ‘Secure Boot Control’이나 ‘OS Mode Selection’ 같은 항목이 보인다면, 이걸 조절해봐야 할 수도 있지만, 이건 조금 더 전문적인 영역이라 신중해야 해요.
램(RAM)을 뺐다가 지우개로 금속 부분을 살살 닦아 다시 끼워보는 방법도 의외로 효과를 볼 때가 있어요. 저도 한 번 이렇게 해서 해결했던 적이 있답니다. 하지만 이런 시도들은 조심스럽게 진행해야 하고, 자신이 없다면 무리하지 않는 게 좋아요.
질문: 혹시 제가 해결하기 어렵다면, 언제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까요? 그리고 수리 비용은 어느 정도 나올까요?
답변: 만약 위에서 알려드린 기본적인 자가 해결 방법을 시도했는데도 여전히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가 뜬다면, 그때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현명한 선택이에요. 제가 직접 수많은 컴퓨터 수리 현장을 봐왔지만, 컴퓨터는 예민한 기기라서 무리하게 손댔다가 더 큰 고장을 유발할 수도 있거든요.
특히 BIOS 설정을 잘못 건드려서 더 복잡해지거나, 저장장치 자체가 고장 나 데이터 복구가 필요할 때는 개인적인 해결이 거의 불가능해요. 전문가들은 정확한 진단 장비와 오랜 경험으로 문제의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해 줄 수 있답니다. 수리 비용은 문제의 원인에 따라 천차만별인데요, 단순한 BIOS 설정 변경이라면 비교적 저렴하게 해결될 수 있지만, 저장장치 교체나 메인보드 수리처럼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비용이 조금 더 들 수 있어요.
보통 수리 업체에 문의하면 정확한 진단 후에 예상 수리비를 안내해 주니, 망설이지 말고 상담받아보는 걸 추천해요. 저도 가끔 급하게 해결해야 할 때는 전문가분들의 도움을 받곤 한답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되는 걸 보면 정말 속이 시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