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동 맥북 유저 주목 macOSX 공장 초기화 & 재설치 완벽 마스터하기

맥북, 왜 초기화가 필요할까요? 오래된 내 맥북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이유

느려진 속도와 알 수 없는 오류들, 더 이상 참지 마세요!

혹시 요즘 내 맥북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껴본 적 없으신가요? 마치 거북이처럼 느려진 부팅 속도나, 작업을 시작하려는데 계속 버벅거리는 현상, 그리고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오류 메시지들이 수시로 뜨면서 ‘이걸 확 밀어버려야 하나?’ 하는 생각, 저만 해본 건 아닐 거예요.

저도 예전에 맥북으로 영상 편집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프로그램이 튕기거나, 파일이 제대로 저장되지 않는 경험을 여러 번 겪었거든요. 정말이지 애지중지하며 쓰던 맥북이 하루아침에 애물단지처럼 느껴질 때의 그 답답함이란…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작업 효율은 물론이고, 괜히 스트레스만 더 쌓이더라고요.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공장 초기화’입니다. 맥북을 초기화하면 시스템에 쌓여 있던 불필요한 파일들이나 꼬여버린 설정들이 모두 사라지고, 마치 처음 구매했을 때의 깨끗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어요.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하는 ‘클린 설치’를 하게 되면 체감 성능이 확 올라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최근에 macOS 15 세콰이어처럼 새로운 운영체제가 나올 때마다 묵은 데이터를 싹 지우고 클린 설치로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유혹을 강하게 느끼곤 합니다. 한두 번 업데이트를 통해 맥 OS를 업데이트하셨다면 포맷하고 새로 설치하는 것이 시스템 안정성에도 훨씬 좋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죠.

중고 거래 전 필수! 내 소중한 개인 정보 완벽 삭제하기

맥북을 새로 장만했거나, 사용하던 맥북을 팔 생각이라면 ‘초기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그냥 파일 몇 개 지우고 휴지통 비운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맥북 안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개인 정보가 담겨 있어요.

로그인 정보, 사용했던 앱 데이터, 개인적인 사진이나 문서 파일 등등 셀 수 없이 많죠. 이런 정보들이 제대로 삭제되지 않은 채로 다음 사용자에게 넘어간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잖아요. 저도 한 번은 중고로 팔 맥북 초기화를 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데이터를 몇 번이나 확인했던 기억이 있어요.

완벽하게 초기화하지 않으면 내 정보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유출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래서 중고 거래 전에는 공장 초기화를 통해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삭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맥북을 받았을 때, 내 흔적은 전혀 찾을 수 없도록 말이죠.

이 과정을 통해 여러분의 개인 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고,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거래를 할 수 있을 겁니다. 저처럼 꼼꼼한 성격이라면 이 과정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을 거예요.

초기화 전, 이것만은 꼭! 소중한 내 데이터 지키는 법

타임머신으로 완벽 백업! 데이터 유실 걱정은 이제 그만

맥북 초기화를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백업’입니다. 백업! 제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저도 예전에 백업을 소홀히 했다가 중요한 프로젝트 파일을 날려버린 아픈 경험이 있거든요. 그때의 절망감이란… 상상하기도 싫네요. 맥북에는 ‘타임머신(Time Machine)’이라는 정말 유용한 백업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요.

외장 하드 드라이브만 연결하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맥북의 모든 데이터를 완벽하게 백업할 수 있죠. 문서, 사진, 동영상, 설치된 앱, 심지어 시스템 설정까지! 모든 것을 고스란히 복원할 수 있어서 초기화 후에도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원래 환경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중요한 자료가 있을 때는 주기적으로 타임머신 백업을 해두는 습관을 들였는데, 덕분에 언제든 안심하고 맥북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어요. 백업은 귀찮은 작업이 아니라, 소중한 내 데이터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꼭 기억해주세요. 맥북 초기화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지우는 과정이니까요.

나의 Apple ID와 iCloud 에서 로그아웃하는 잊지 말아야 할 과정

데이터 백업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로그아웃’입니다. 특히 Apple ID와 iCloud 계정에서 로그아웃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단순히 맥북을 포맷한다고 해서 내 계정 정보까지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거든요.

계정이 연결된 채로 맥북이 초기화되면, 나중에 다시 설치하거나 다른 사람이 사용하려고 할 때 ‘활성화 잠금’이라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맥북을 사용할 수 없게 되고, 다시 나의 Apple ID로 로그인해서 잠금을 해제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요.

저도 한 번은 친구 맥북을 초기화해주려다가 활성화 잠금 때문에 한참을 헤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 이래서 로그아웃이 중요하구나!’ 하고 깨달았죠. 그러니 초기화 전에 ‘시스템 설정’> ‘Apple ID’로 이동해서 iCloud, iTunes & App Store, 메시지, FaceTime 등 모든 서비스에서 완전히 로그아웃해야 합니다.

이 작은 과정 하나가 나중에 큰 골칫거리를 막아줄 거예요.

본격적인 초기화 시작! 디스크 유틸리티로 맥북 포맷하기

Command + R! 복구 모드로 진입하는 첫걸음

자, 이제 백업과 로그아웃까지 마쳤다면 본격적으로 맥북을 초기화해볼 시간입니다. 맥북을 초기화하는 첫 단계는 바로 ‘복구 모드’로 진입하는 거예요. 이 과정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해요.

먼저 맥북의 전원을 완전히 끈 다음, 전원 버튼을 누르자마자 ‘Command(⌘) + R’ 키를 동시에 꾸욱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애플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계속 누르고 있으면 ‘macOS 유틸리티’ 화면이 등장할 거예요. 이 화면이 뜨면 키에서 손을 떼도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언제까지 눌러야 하는지 몰라서 계속 누르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떤 맥북 모델이냐, 혹은 어떤 macOS 버전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이 방법으로 복구 모드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방법으로 진입이 안 된다면 ‘Option + Command + R’ 또는 ‘Shift + Option + Command + R’을 시도해 볼 수도 있어요.

복구 모드는 맥북의 심장부와 같아서, 여기서부터 모든 초기화 과정이 시작된답니다.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저장 공간 완전 삭제하기 (APFS, GUID 파티션 맵)

복구 모드에 진입했다면 이제 ‘디스크 유틸리티’를 실행할 차례입니다. macOS 유틸리티 화면에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고 ‘계속’을 눌러주세요. 디스크 유틸리티 창이 열리면, 왼쪽 사이드바에서 내장 드라이브를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Macintosh HD’ 또는 ‘Apple SSD’ 같은 이름으로 되어 있을 거예요. 중요한 건, 가장 상위에 있는 볼륨이 아니라, 그 아래에 있는 실제 ‘데이터’가 들어있는 볼륨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도 처음에 이걸 헷갈려서 한참을 헤맸어요.

볼륨을 선택한 다음, 상단의 ‘지우기(Erase)’ 버튼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포맷 옵션을 설정해야 하는데, ‘이름’은 원하는 대로 지정해도 좋지만, ‘포맷’은 최신 macOS의 경우 ‘APFS’를, 구형 macOS의 경우 ‘Mac OS 확장(저널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계(Scheme)’는 ‘GUID 파티션 맵’으로 설정해주세요. 이렇게 설정한 후 ‘지우기’ 버튼을 클릭하면 모든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맥북의 저장 공간 크기와 속도에 따라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으니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새 운영체제 설치! macOS, 다시 깔끔하게 시작하기

복구 모드에서 macOS 다시 설치하기: 인터넷 연결 필수!

디스크를 깔끔하게 지워냈다면, 이제 새로운 macOS를 설치할 시간입니다. 마치 새 컴퓨터를 사는 것 같은 기분이죠! 다시 macOS 유틸리티 화면으로 돌아가 ‘macOS 다시 설치’를 선택하고 ‘계속’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설치 프로그램이 실행되면서 최신 버전의 macOS 또는 맥북에 원래 설치되어 있던 macOS 버전을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겁니다. 이때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은 필수예요! 설치에 필요한 파일을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하기 때문이죠. 저도 한 번은 와이파이 연결이 불안정한 곳에서 설치를 시도했다가 몇 시간을 기다려도 진행이 안 돼서 결국 다시 시작했던 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안정적인 Wi-Fi 환경이나 유선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화면의 지시에 따라 설치할 디스크를 선택하고 (방금 지웠던 Macintosh HD겠죠?), 설치를 진행하면 됩니다. 이 과정 역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충분한 여유 시간을 가지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커피 한잔하면서 기다리면 어느새 새 맥북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구형 맥북이라면, 설치용 USB 만드는 방법도 알아두세요

간혹 복구 모드에서 macOS 재설치가 원활하지 않거나, 특정 버전의 macOS를 클린 설치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 어렵거나, 구형 맥북의 경우 최신 macOS를 바로 다운로드하기 어려울 때가 종종 생기죠. 이럴 때 아주 유용한 방법이 바로 ‘macOS 설치용 USB’를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예전에 집에 인터넷이 잘 안 되는 환경에서 구형 맥북을 초기화해야 했을 때, 이 방법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어요. 먼저, 다른 컴퓨터에서 애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macOS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16GB 이상의 USB 드라이브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터미널 명령어를 이용해서 설치용 USB를 만들 수 있어요. 이 과정은 약간의 기술적인 지식이 필요하지만, 애플 지원 문서나 관련 블로그 글들을 찾아보면 자세한 안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USB로 부팅하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macOS를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하나쯤 만들어두면 정말 든든할 거예요.

설치 후 첫 부팅! 새 맥북처럼 설정하는 꿀팁

초기 설정 화면에서 나만의 환경 만들기

드디어 새로운 macOS 설치가 완료되고 맥북이 재부팅되면, 마치 새 맥북을 구매했을 때와 같은 초기 설정 화면이 여러분을 반겨줄 겁니다. 이때는 정말 기분이 좋죠! 언어 설정, 국가 설정, Wi-Fi 연결, 개인 정보 보호 설정, Apple ID 로그인 등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이때 중요한 건 ‘내 맥북’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거예요. 특히 개인 정보 보호 설정이나 분석 공유 여부는 꼼꼼히 읽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이 단계에서 Apple ID를 로그인할 때, 이전에 백업해둔 데이터가 있다면 ‘이 백업에서 복원’ 옵션을 선택해서 기존 환경을 그대로 불러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클린 설치’를 원한다면 ‘새로운 Mac 으로 설정’을 선택해서 완전히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요. 이렇게 하면 맥북이 훨씬 가볍고 빠르게 작동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겁니다. 마치 새 차를 뽑은 것 같은 설렘으로 하나하나 설정해나가면 돼요.

꼭 필요한 앱들만 깔끔하게 다시 설치하는 노하우

새로운 맥 OS를 설치한 후에는 그동안 사용했던 앱들을 다시 설치해야 합니다. 이때가 바로 불필요한 앱들을 정리하고, 정말 필요한 앱들만 선별해서 설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예요. 저도 초기화할 때마다 이 기회를 활용해서 그동안 쌓여있던 ‘언젠가는 쓰겠지’ 했던 앱들을 과감히 정리하곤 합니다. 앱스토어에서 다시 다운로드하거나, 개발사 웹사이트에서 최신 버전을 받는 것이 좋아요. 이전 백업에서 앱을 복원하는 것보다 이렇게 새로 설치하는 것이 시스템에 더 깨끗하게 설치되고, 혹시 모를 충돌이나 오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바로는, 필요한 앱들만 딱 설치했을 때 맥북의 전체적인 속도와 반응성이 훨씬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미니멀리즘’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이 과정을 통해 여러분의 맥북을 더욱 효율적이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 수 있을 겁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 초기화 및 재설치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해결책

‘설치할 수 없음’ 오류? 인터넷 연결과 서버 상태를 확인하세요

맥 OS 재설치 과정에서 종종 ‘설치할 수 없음’ 또는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항목입니다’와 같은 오류 메시지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저도 이 오류 때문에 몇 번이나 진땀을 뺀 적이 있어요. 이런 오류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인터넷 연결’ 상태입니다. macOS 설치 파일은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되기 때문에, Wi-Fi 신호가 약하거나 불안정하면 설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어요. 안정적인 유선 인터넷 연결을 시도해보거나, Wi-Fi 공유기에 가까이 가서 다시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애플 서버에 일시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으니, 애플 시스템 상태 페이지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급한 마음에 계속 시도하다 보면 더 스트레스만 받으니, 잠깐 여유를 가지고 인터넷 상태를 점검해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대부분의 경우 인터넷 연결 문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래된 macOS 버전 문제? 설치용 USB가 답입니다

구형 맥북을 초기화하려고 할 때, 종종 macOS X Lion 과 같은 오래된 버전의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더 이상 구형 OS를 쉽게 다운로드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아요. 저도 예전에 Mid 2012 맥북을 초기화하다가 이 문제에 부딪혀서 한참을 고생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때는 앞서 언급했던 ‘macOS 설치용 USB’가 아주 강력한 해결책이 됩니다. 미리 만들어둔 설치용 USB를 맥북에 연결하고, 부팅 시 ‘Option’ 키를 누른 채로 전원을 켜서 부팅 디스크 선택 화면에서 USB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원하는 구형 macOS를 인터넷 연결 없이도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어요. 또한, 설치 과정에서 ‘App Store 로그인’ 창이 계속 뜨면서 진행이 안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터미널에서 날짜를 변경하는 꼼수를 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정보들은 구글링을 조금만 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다 보면 여러분도 초기화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구분	주요 내용	필수 준비물
초기화 전	데이터 백업 (타임머신), Apple ID 및 iCloud 로그아웃	외장 하드 드라이브
포맷 과정	복구 모드 진입 (Command + R),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지우기 (APFS, GUID 파티션 맵)	안정적인 전원
재설치 과정	macOS 다시 설치 선택,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
구형 맥북 특별 상황	설치용 USB 생성 및 활용 (터미널 명령어)	16GB 이상 USB 드라이브, 다른 Mac 컴퓨터

글을 마치며

오랜 시간 묵묵히 내 곁을 지켜준 맥북, 때로는 느려지고 알 수 없는 오류를 뿜어내며 우리를 힘들게 할 때도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오늘 알려드린 초기화와 재설치 과정을 통해 우리 맥북에 다시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 줄 수 있습니다. 마치 새 차를 뽑은 것처럼 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시 작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이 과정이 조금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도 맥북 초기화 마스터가 되어 있을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한 번 해보고 나니 이제는 어떤 문제가 생겨도 초기화라는 든든한 해결책이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여러분의 소중한 맥북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 가이드가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

1. 맥북 초기화는 단순히 느려진 성능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시스템 전반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운영체제를 사용하다 보면 여러 앱을 설치하고 삭제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파일들이 꼬이거나 불필요한 잔여 파일들이 쌓이기 쉬운데, 클린 설치는 이런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죠. 덕분에 알 수 없는 오류나 잦은 강제 종료 현상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전체적인 시스템 반응 속도가 향상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어요. 저도 주기적으로 초기화를 해주면서 맥북을 새것처럼 유지하고 있답니다. 특히 새로운 macOS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클린 설치를 해주면 새로운 기능을 더욱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요. 마치 대청소를 한 집처럼 마음까지 개운해지는 기분이 들 거예요.

2. 구형 맥북 사용자라면 초기화 과정에서 macOS 버전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무조건 최신 버전을 고집하기보다는 자신의 맥북 모델에 가장 안정적인 버전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예를 들어, 너무 오래된 맥북에 최신 macOS를 설치하면 오히려 성능이 더 느려지거나 특정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저도 예전에 Mid 2012 맥북에 최신 OS를 무리하게 올렸다가 팬 소리가 심해지고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경험을 한 적이 있어요. 이때는 해당 모델에 최적화된 마지막 공식 지원 OS 버전을 설치하는 것이 훨씬 부드러운 사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애플 지원 페이지에서 자신의 맥북 모델이 지원하는 최대 macOS 버전을 확인해보고, 그 안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버전을 찾아 설치하는 것을 추천해요.

3. 맥북 초기화 후 필요한 앱을 다시 설치할 때는 반드시 최신 버전을 공식 경로를 통해 다운로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거나 App Store 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죠. 간혹 불법적인 경로로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오래된 설치 파일을 사용하면 보안상 취약점이 발생하거나 시스템 충돌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저도 한 번은 정식 경로가 아닌 곳에서 앱을 받았다가 이상한 광고 팝업이 계속 뜨고 맥북이 느려지는 경험을 했었죠. 정식 버전을 사용하면 개발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최신 기능과 보안 업데이트를 꾸준히 받을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맥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꼭 정식 경로를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4. 백업은 타임머신 외에도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iCloud, Google Drive, Dropbox 등 요즘은 훌륭한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많아서 중요한 문서나 사진, 동영상 파일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죠. 저도 타임머신으로 전체 백업을 해두지만, 정말 중요한 자료들은 이중으로 클라우드에 올려두는 습관이 있어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만 연결되면 내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고요. 특히 초기화처럼 모든 데이터를 지우는 작업을 할 때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여러 곳에 분산해서 백업해두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물리적인 저장 장치에만 의존하기보다는 클라우드 백업을 병행하여 데이터 유실 걱정을 덜어보세요.

5. 맥북 초기화 후 시스템 설정 단계에서 ‘새로운 Mac 으로 설정’을 선택했다면, 앱 설치는 물론이고 모든 설정까지 나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구성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불필요한 로그인 항목을 정리하고, 알림 설정을 다시 조정하고, Dock 아이콘 배치도 자주 쓰는 앱 위주로 깔끔하게 정돈하는 거죠. 저도 이 기회에 평소에 잘 쓰지 않던 기능들을 끄거나, 미처 몰랐던 유용한 설정을 활성화하면서 맥북 사용 환경을 더욱 최적화하곤 합니다. 이렇게 나만의 맥북을 새롭게 세팅하는 과정은 단순히 설정을 바꾸는 것을 넘어, 맥북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나에게 딱 맞는 워크스테이션으로 만들어가는 즐거운 경험이 될 거예요. 마치 새 집에 이사 와서 가구를 배치하는 듯한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중요 사항 정리

맥북 초기화는 느려진 성능을 개선하고,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삭제하며, 시스템 오류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초기화 전에는 반드시 ‘타임머신’을 이용해 모든 데이터를 완벽하게 백업하고, Apple ID 및 iCloud 계정에서 완전히 로그아웃해야 합니다. 이후 ‘Command(⌘) + R’ 키를 눌러 복구 모드로 진입한 다음,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내장 드라이브를 ‘APFS’ 및 ‘GUID 파티션 맵’으로 포맷하면 됩니다. 포맷이 완료되면 ‘macOS 다시 설치’를 선택하여 새 운영체제를 설치하며, 이때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필수입니다. 구형 맥북의 경우, 설치용 USB를 미리 만들어두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편리하게 OS를 재설치할 수 있어요. 모든 과정이 끝나면 초기 설정과 앱 재설치를 통해 나만의 쾌적한 맥북 환경을 다시 구축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대부분 인터넷 연결 문제이거나 오래된 OS 버전 문제이므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가 여러분의 맥북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